진한장, 청석에 령혼 깃들고 위대한 기상 영원하리
짙푸른 소나무로 둘러싸인 진한장렬사릉원은 장엄하고 숙연한 분위기가 다분하다. 돈화시 한장향 한장촌 서쪽에 위치한 이곳 렬사릉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홍색유전자 전승과 더불어 향촌진흥의 길 개척
홍색유전자는 정지된 력사적 표본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신적 혈맥이다.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은 홍색자원을 발굴하여 잠든 력사를 깨우고 홍색유전자의 전승을 시대를 뛰여넘는 발전의 동력으로 전화시켜 로혁명근거지의 향촌진흥에 생동한 본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천지의 정기가 주조한 영렬 ‘대도장군’ 조등우
북경시 풍대구 완평성 동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렬사묘에는 항일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첫번째 사장인 조등우가 영면하고 있다.
문인에서 전사로…필을 무기로 삼아 항전한 욱달부
아름다운 부춘강변에 욱달부의 옛집이 고요히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풍경을 바라보았던 그 문인은 이미 민족해방 사업에 헌신했다. 한 서생이 필을 무기로 삼아 남양에서 피를 흘리며 중국문인의 굳건한 기개를 생명으로 써냈다.
항일전쟁의 본보기 민족의 기둥 마본재
그가 이끄는 대오를 모택동 동지는 ‘백전백승의 회민지대’라고 칭찬했다. 항일전쟁시기, 그는 부대를 인솔하여 기중평원, 발해연안, 하북─산동─하남 적후전장을 전전하면서 크고 작은 전투 870여차를 치러 일본군과 괴뢰군 3만 6700여명을 섬멸하고 ‘적후 항일보루’를 건설하여 일본침략자들의 날뛰는 기세를 호되게 타격했다.
가정을 희생하고 나라를 지킨 녀성영웅 조일만
초여름날, 기자는 성도시 금우구에 있는 조일만 렬사의 손녀 진홍의 집을 방문했다. 진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조일만이 아들 ‘녕아’를 품에 안고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화를 소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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