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월 11일 한 과학자팀이 처음으로 남극대륙 부근의 남조지아섬에서 조류독감이 코끼리바다표범과 물개종군에서 전파된 것을 실증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2023년 10월 영국 해외령인 사우스조지아섬과 버드섬에서 갈색 도둑갈매기 몇마리가 죽은 뒤 처음으로 남극대륙 부근에 조류독감이 존재한다고 의심했다. 전염성이 높은 H5N1 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에서 계속 퍼지면서 영국 바이러스학팀은 아남극 지역의 코끼리바다표범과 물개가 조류독감에 처음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