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25년 연길시 가을철 자동차전시회가 굉위중고차거래시장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공상업련합회, 자동차업종상공회, 연변굉위자동차무역유한회사에서 주관했다.

료해에 따르면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도합 62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했고 리상, 람도, 스마트, 계원, 아비타, 극호를 비롯한 신에너지자동차 브랜드가 19개를 차지하면서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연변굉위자동차무역유한회사 총경리 률문군은 “이번 자동차전시회는 연길 가을철 부동산교역회와 련동하면서 더 큰 혜택을 준비했다. 전시회 한켠에 10개의 부동산교역회 전시부스를 설치했는데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매한 후 부동산 구매시 1만원을 더 혜택받을 수 있고 반대로 부동산을 구매한 후 자동차 구매시 1000원을 혜택(일부 차량은 1000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자동차판매회사와 협력해 이번 전시회를 실시간으로 로씨야 소비자들에게 생중계함으로써 국제시장을 개척하는 데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연길시정부에서는 477.2만원을 투입해 새 자동차 구매를 보조하기 시작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소비자들은 9월 17일 9시부터 9월 30일 24시까지 알리페이 앱의 ‘즉시할인’ 응용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연길시 제2라운드 출행 구매 혜택’ 새 차 구매 보조금 활동페지에 이름, 신분증번호, 알리페이 계정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면 소비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길시내 지정된 자동차판매회사에서 새 자동차(신에너지차 포함)를 구매하면 기업의 할인정책을 누리는외에 아래와 같이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령수증 기준 세금 포함 판매액이 3만원(포함) 이상에서 5만원 이하의 새 차를 구매할 경우 1000원, 5만원(포함) 이상에서 10만원 이하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3000원, 10만원(포함) 이상에서 15만원 이하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00원, 15만원(포함) 이상에서 20만원 이하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6000원, 20만원(포함) 이상에서 25만원 이하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7000원, 25만원(포함) 이상에서 30만원 이하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8000원, 30만원(포함) 이상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9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에 차량구매령수증, 차량구매 부가가치세 령수증 혹은 세금면제증명서, 차량등록증서 등 자료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심사를 거친 후 우대정책을 향수받을 수 있다. 화물차, 공정차, 려객운수차량, 특종차량 등 생산경영차량과 당정기관, 기업, 사업단위에서 구매한 차량 그리고 오토바이, 삼륜차, 사륜저속전동차는 이번 보조범위에 보함되지 않는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