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정신을 반드시 잘 전승해야
사회대중 중국로농홍군 장정 승리 90돐 기념 주제전시 참관

2026-10-08 09:38:58

[북경 10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당건휘] 국경절련휴기간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위대한 원정—중국로농홍군 장정 승리 90돐 기념 주제전시’를 참관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문물과 력사사진 앞에 머무르며 그 간고하고도 비범했던 영광의 세월을 함께 되새겼다.

북경교육과학연구원실험소학의 학생 조역박은 어머니를 따라 전시관을 찾았다. ‘얼어붙은 기억’ 전람대에서 손으로 버튼을 누르자 몇초 후 스크린의 ‘서리’가 천천히 녹아내리며 짚신, 설피(미끄럼방지장치)가 드러났다. 당시 홍군전사들은 이토록 단촐한 장비로 해발 4000메터가 넘는 20여개 설산을 넘었다.

조역박은 “예전에 책에서 장정이야기를 읽을 때는 하나하나의 력사사건만 기억했지만 오늘 이 문물들 앞에 서게 되니 비로소 ‘혁명리상은 하늘보다 높다’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무수한 선렬들이 생명으로 실천한 신념임을 진정으로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번 국경절 련휴 기간 수많은 관광객들이 홍색견학을 선택했다.

천리 밖의 사천 가르제장족자치주 가르제현 래마진소학교 사생들은 특별히 군사박물관을 찾아왔다. 사발 굵기의 쇠사슬 앞에서 올해 6학년이 된 장족학생 츄쑹라무는 발걸음을 멈췄다. 이 쇠사슬은 과거 대도하를 가로지른 로정교 쇠사슬의 일부였다.

“로정교를 탈취한 력사는 배운 적이 있는데 오늘 직접 당시의 실물을 보게 되니 참으로 놀랍다. 홍군전사들이 이 쇠사슬을 붙잡고 비발치는 총탄을 무릅쓰고 건너편으로 돌격했다니 참으로 영용하기 그지없다.” 츄쑹라무는 홍군들을 따라배워 이후 고향을 건설하고 조국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청내에는 로정교를 탈취할 때 촌민들의 집에서 빌렸다가 되돌려준 문짝, 홍군 4개 퇀이 대도하를 건너도록 도운 77명 배사공의 명단, 홍군이 사천 단바 장족 대중들로부터 량곡을 꿔온 후 남긴 쪽지 등이 전시되여있었다.

71세 퇴직로인 리건은 전시를 참관하고 나서 오래동안 감정에 북받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나는 퇴직 전 당사연구사업에 종사하며 장정승리의 배후에는 무수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깊이 알고 있었다.” 리건은 기자에게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을 보다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모택동 동지의 ‘칠률·장정’ 시구가 씌여진 전시판 앞에서 중앙사법경관학원의 황지현은 오래동안 머물렀다.

‘홍군은 원정의 험난함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험준한 산천 따위는 애초에 아무것도 아니였느리라.’ 그는 작은 목소리로 시구를 읊었다. “입구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며 선렬들이 걸어온 멀고먼 길, 색바랜 전보기, 해진 군복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홍군의 이야기를 더 많은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보고 느낀 것을 분진의 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90년 세월이 흘렀지만 장정정신은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로워진다.

전시 출구의 방명록에는 관객들이 참관 후 남긴 글들로 가득하다.  ‘강산은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세월은 선렬들의 희생을 명기한다’ ‘위대한 장정정신을 발양하고 새시대 청년의 장정길을 잘 걸어나가자’ ‘위대한 장정정신은 영원히 중화 아들딸들이 중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노력 분투하도록 격려한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든 모두 한결같이 뜨거운 마음을 품고 있다. 바로 반드시 장정정신을 잘 전승하고 홍색혈맥을 이어가며 새시대 장정길을 잘 걸어나가 위대한 장정정신이 빛을 발하고 대대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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