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
기층에 심입해 봄철농사의 선순환 보장

2023-02-21 08:29:50

이른 봄을 맞아 화룡시 각 촌 촌민들은 봄갈이 준비에 드바쁘다. 일전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에서는 농업물자 비축, 짚대 반출과 농기구 정비 등에 모를 박고 기층 일선에 심입해 밭머리에까지 들어가 감독조사를 펼침으로써 봄철농사의 선순환을 보장했다.

“할아버지, 종자와 비료를 다 준비했습니까? 봄갈이를 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습니까?”

감독조사조는 매 한개 촌에 이를 때마다 인내심을 가가지고 촌민들과 교류하면서 봄갈이 상황에 대해 자세히 료해했다.

“첫번째로 직능부문에서 감독관리를 강화하도록 독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두번째로 촌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조률하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의 화룡시농업농촌국주재 규률검사조 조장 서련상은 감독조사조는 현재 농자재 가격이 불안정하고 부분적 농자재 가격이 소폭 상승한 데다 자연조건, 생산량과 시장가격 등 요소의 영향으로 농민들이 콩을 재배하는 적극성이 높지 못한 등 문제를 발견한 후 제때에 이 같은 상황을 시농업농촌국에 반영해 이 국에서 부문간 협업을 강화하고 농업생산에 대한 봉사를 잘하는 한편 보조정책을 충분하고 융통성 있게 시달함으로써 농가의 재배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농업생산 제반 사업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감독조사 과정에서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에서는 ‘당풍+파견주재+규률검사 감찰실’ 모식을 시행하고 당풍, 정풍, 감독실을 견인으로 시농업농촌국주재 규률검사조와 련합하여 조사연구 간담, 현장방문 등 방식을 통해 농자재 저장, 공급 상황과 봄철생산에서 봉착한 문제점에 대해 료해했다. 통계에 따르면 화룡시에서 투입한 3대 작물의 우량종자는 1200톤에 달하고 각종 류형의 화학비료는 2만 4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전 시적으로 비축한 각종 류형의 농자재는 9938톤, 종자는 447톤에 달하고 농가에서 이미 구입한 화학비료는 1549톤, 종자는 61톤에 달한다. 또한 전 시 짚대 반출 작업의 총체적인 진척은 99%에 이르렀고 봄갈이에 투입되는 농기구는 1만 2000대에 달하게 되는 데 현재 점검작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음단계에서 농업생산 과정의 관건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틀어쥐고 정밀감독으로 관련 부문에서 책임과 담당을 다하도록 압력을 가해 농사시기를 다잡아 봄갈이를 하는 데 지장이 없게 할 계획입니다. 이와 동시에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봄갈이에 관련된 규률, 법규를 위반한 행위는 엄하게 처리하여 농가와 대중의 리익을 확실하게 수호하게 됩니다.” 화룡시규률검사위원회 상무위원 리철준은 이같이 밝혔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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