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1일 연변룡정구단 1팀(연변룡정팀)이 운남 옥계로 떠나 2024 시즌을 위해 일찌감치 동계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22일 구단 예비팀(2005－2007 년령단계) 역시 광서 하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22일 오전 예비팀 전체 선수들과 코치진은 고속렬차를 타고 광서로 향하는 려정에 발을 들였다. 구단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동계훈련은 한달 동안 이어지게 되며 체력훈련을 통해 피지컬 향상과 기전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계훈련은 구단이 2024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매우 중요한 일환이며 유스팀의 성장과 발전, 나아가 1팀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연변룡정구단 예비팀 박광수 지도는 “구단측에서 코치진의 훈련계획에 맞춰 전폭적인 지원과 훈련 질을 높이기 위한 최대한의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변룡정구단은 팀의 인재축적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국 범위에서 예비팀 선수를 모집중이다.

　　리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