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팀: 2014년 월드컵 우승 뒤로 독일 남자축구팀은 10년 가까이 성적이 내리막질했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이 감독을 맡고 있는 현재의 독일팀은 2024년에 들어서서 전체적으로 상태가 회복되고 있다. 국가팀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각자 구락부팀에서 스타로 성장한 나젊은 미드필더들인 플로리안 비르츠와 자말 무시알라가 있고 카이 하베르츠도 상태가 회복되였다. 게다가 경험이 풍부한 주장 마누엘 노이어(키퍼)와 레알 마드리드의 쎈터 하프 안토니오 뤼디거가 후방을 지키고 있어 독일팀의 주력 진용은 틀이 째였고 쾌속 고능률적이고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위치를 교환할 수 있는 특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구락부에서의 량호한 상태를 보유하는가에 따라 독일팀의 부흥 여하가 결정되게 된다.

웽그리아팀: 예선 조별리그에서 5승 3무로 본선에 진출했다. 감독 마르코 로시의 전술체계에서 웽그리아팀은 방어시 2명의 좌우 윙백이 안으로 되돌아와 5명 수비를 형성한다. 웽그리아팀의 여러 수비수들은 다년간 합작으로 배합이 잘되고 있다. 공격에서는 주로 반격을 구사, 리버플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SC 프라이부르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롤란드 살라이가 공방 전환의 중추역할을 한다.

스코틀랜드팀: 예선 조별리그에서 5승 2무 1패로 소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스코틀랜드팀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여러명이 있다. 이름난 스타로 리버플팀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앤디 로버트슨이 있고 미드필더로는 맨체스터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와 애스턴 빌라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존 맥긴이 있다. 팀은 주로 량측 풀백의 활약을 통해 중간 구역에서 기동 공격하여 슛을 이끌어낸다.

스위스팀: 예선 조별리그에서 4승 5무 1패의 성적으로 소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한 스위스팀은 근년에 선수 로화 문제에 부딪쳤다. 그라니트 자카, 세르단 샤키리, 레모 프로일러 등 주력선수들이 30세를 넘어섰다. 그러나 팀의 각 포지션에는 모두 명장들이 지키고 있기에 실력은 여전히 홀시할 바가 아니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주력 키퍼 얀 좀머, 맨체스터시티팀의 중앙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와 번리팀의 신진 공격수 제기 암도우니 등 선수가 있어 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