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녀자 양궁 단체전서 은메달

28일에 결속된 빠리올림픽 양궁 녀자단체 금메달 경기에서 리가만, 양효뢰, 안기헌으로 구성된 중국팀이 준우승을 했다.

빠리올림픽 양궁 녀자단체전은 28일에 진행되였다. 4강 쟁탈전, 준결승전에서 각기 인도네시아팀과 메히꼬팀을 이기고 선후하여 중국대북팀과 화란팀을 이긴 한국팀과 결승을 다투게 되였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치를 정도로 치렬했는데 한국팀이 최종 29대27(총점 5대4)로 중국팀을 이겼다.

■중국녀자롱구팀 에스빠냐팀에 석패

28일, 중국녀자롱구팀이 빠리올림픽 소조경기 첫 시합에서 에스빠냐에 1점 차이로 역전패당했다. 중국녀자롱구팀은 시합에서 시종 앞서왔으나 마지막 관건적인 시각에 에스빠냐에 틈을 내주어 76대76으로 연장경기에 들어갔다. 연장전에서 에스빠냐는 시종 미약한 우세를 확보, 최종 중국녀자롱구팀은 89대90으로 석패했다.

■왕초흠/손영사 혼합복식 4강 진출

28일, 중국탁구팀의 왕초흠/손영사가 4대2로 중국 대북 림윤유/진사우 조합을 역전승하고 혼합복식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상태에 늦게 들어선 왕초흠/손영사는 첫판을 7대11로 졌고 상태를 조절하여 두번째판을 11대6으로 이겼으나 세번째판을 재차 6대16으로 졌다. 네번째판부터 정신을 바짝 차린 두 선수는 련속 11대7, 11대9, 11대3으로 이겨 총점수 4대2로 4강에 진출했다.

■장우비 녀자 100메터 접영서 동메달

28일, 중국팀 수영선수 장우비가 녀자 접영 100메터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해당 종목의 금, 은 메달은 미국선수들이 차지했는데 토리 허스키가 55초 59로 우승하고 세계기록 확보자인 월시가 55초 63으로 준우승을 했다. 장우비는 이날 세번째 코스에서 출발, 56.21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중국녀자럭비팀 피지팀을 압도

28일에 있은 빠리올림픽 7인 럭비 녀자조 경기에서 별로 중시를 받지 못하던 중국팀이 40대12로 강팀인 피지팀을 완승했다. 이에 앞서 당일에 있은 전회 우승팀 뉴질랜드팀과의 첫 경기에서 중국팀은 5대43으로 대패했었다. 본회 올림픽 7인 럭비 녀자조 경기는 도합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여 각 조의 1, 2등 팀과 성적이 가장 좋은 2개의 3등 팀으로 8강을 구성하게 된다.

■중국바드민톤팀 소조경기들에서 전첩

28일, 빠리올림픽 바드민톤종목이 두번째 경기일을 맞은 가운데 중국팀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8개 소조경기에서 전승했다. 이날 녀자단식에서 진우비가 독일의 리이봉을 2대1로 이기고 녀자복식에서 진청신/가일범이 인도네시아의 라하유/라마단티를 2대0으로 이겼으며 혼합복식에서 정사유/황아경이 인도네시아의 리발디/멘타리를 2대0으로 이겼다. 그리고 또 남자복식에서 량우견/왕창경, 류우신/구훤흘이 각기 2대1과 2대0으로 적수를 이기고 남자단식에서 리시풍이 2대0으로, 녀자복식에서 류성서/담녕이 2대1로, 혼합복식에서 풍언철/황동평이 2대0으로 적수를 이겼다.  

■중국 녀자 테니스 단식 전원 진급

28일, 빠리올림픽 테니스경기가 두번째날을 맞은 가운데 중국팀의 4명 녀자단식 선수가 모두 진급했다. 원열이 2시간 27분을 고전하여 알렉산드로바를 7대5, 6대7(0), 6대2로 이기고 정흠문이 55분 만에 6대0, 6대0으로 이딸리아의 사라 에라니를 가볍게 이겼다. 황흠유와 왕희우도 각기 자기의 첫 적수를 이기고 진급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