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목축학과는 학교의 대표 학과중 하나입니다. 잘 배우면 취업도 좋겠죠.” 광서농업직업기술대학 현대목축학과 2학년 학생 황조건이 웃으며 하는 말이다.

현대목축학과는 근년에 새로 개설된 직업대학 본과 학과이다. “행운스럽게 본과승격시험을 통해 순조롭게 광서농업직업대학에 입학하고 계속해 현대목축학과를 전공해요.” 중등직업학교를 광서농목공정학교 목축수의학과에서 공부한 황조건은 현대목축학과의 전망에 대해 신심 가득하다. “졸업 후 배운 지식과 전공기능을 농장에 갖고 가 고향의 목축업 발전을 위해 힘을 내렵니다.”

올해의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직업교육 적응성 증강’을 제기했다. 근년에 교육부는 ‘직업교육 학과목록’을 동태 조절해 매년 새로운 학과 증가보충 사업을 조직하고 있다. 근 3년간 루계로  85개 학과를 증설했다. ‘학과목록’을 가장 최근 갱신한 것은 2024년 12월, 중등직업 학과 3개, 직업대학 전문대 학과 20개, 직업 본과 학과 17개를 신설했다. 현재까지 직업교육에 설치한 학과 총수는 1434개, 국민경제 각 령역을 기본 피복함으로써 학과설치와 산업구조의 정확한 접목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직업교육의 적응성을 증강했다.

직업교육 증설학과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락착시키고 학과 조절을 어떻게 산업과 정확하게 맞물리게 할 것인가?

◆학과설치, 인재양성 질에 직결

북경교육과학원 직업교육연구소 소장 곽려연은 우리 나라 신질 생산력 발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요소는 로동자라고 하면서 ‘학과목록’으로 인재양성을 이끄는 동시에 인력자원에 대해 정확하게 배치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 몇년간 해양학과들이 학생모집 호황을 누리고 있고 국가 전략발전 수요에 보조를 맞추어 학교에서 적시적으로 높은 수준의 학과들을 최적화했다.” 광서자연자원직업기술학원 당위 선전부 책임자 리군은 최근 2년간 이 학교에서 해양학과 분포를 계속 조절하고 이 류형의 인재양성 학과군을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당면 우리 나라는 산업구조가 계속 최적화, 승격되고 신흥기술 기능인재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대폭 증가되고 있다.

◆산업수요에 매칭, 학과설치 도전 직면

2024년은 근년에 고등직업교육의 학과 조절과 최적화 폭이 가장 큰 해이다. 컴퓨터응용기술, 현대물류관리학과, 디지털미디어기술, 틀설계및제조 등 여러 학과가 취소되였다.

곤산개방대학 정고급강사 장굉은 구역 산업 전환 승격에 따라 직업대학들의 학과설치도 상응하게 동태 조절돼야 하며 이는 직업교육의 법칙과 기본리념이라고 표했다. 하지만 실제사업에서 력사 관성, 교원대오, 실습훈련장소 등 각종 요소의 제한을 받아 학과설치 조절이 적시적이지 못하고 구역 산업구조와의 적합도가 높지 못한 직업대학들이 있다.

직업대학들의 학과설치에 동질화가 존재하고 산업과의 접목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등 문제가 존재한다며 직업대학 학과구조와 산업구조간의 적합도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반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최신 학과조절, 신흥 기능인재 수요에 부응

근년에 교육부에서는 고등직업교육 학과설치 조절, 최적화 강도를 계속 높이고 고등직업교육이 전문대 학과설치에서 국가 중대전략, 구역 중점산업 및 특색산업, 민생 긴급수요를 위해 봉사하도록 인도, 지지하고 있다.

2024년 12월의 ‘학과목록’ 조절에서 보면 신설학과들은 중점적으로 실물경제에 봉사하고 특히 기능인재에 대한 선진제조업, 디지털산업 발전의 새로운 수요를 겨냥했다. 신설 관련 학과 비률이 50%를 넘어섰다. 신설학과중 근 절반이 직업본과 학과로 고차원 기능인재에 대한 산업 승격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광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