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년 동안 주당위, 주정부의 굳건한 지도 아래 전 주 상하는 분발하여 용감하게 전진하면서 연변대지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경제총량이 천억원 관문을 넘어서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에서 상징적인 성과를 이룩했으며 ‘5신 산업’ 등 신질 생산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일련의 중대 기반시설 건설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왔으며 문화관광 소비시장이 열기로 충만되여 연변의 진흥 발전을 위해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변은 10년간의 분발 향상으로 풍성한 수확을 이루었다.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희망으로 가득찬 이 땅에서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청사진을 그려주고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지난 10년간은 연변의 도시 건설이 큰 폭으로 도약하고 나날이 발전한 10년이였다. 기반시설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데로부터 도시기능이 날로 보완되고 거주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된 데로부터 도시 면모가 일신되기까지 연변은 참신한 모습으로 도시 고품질 발전의 시대 강음을 울리고 살기 좋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도시 화폭을 서서히 펼쳤다.

다년간 전 주 상하는 도시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 정신을 확고하게 시달하고 도시 갱신과 질 승격에 모를 박고 도시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여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대중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도시 기반시설 보완 사업을 효과적으로 펼쳤는바 ‘물, 가스, 난방’ 보장 능력 향상 프로젝트, 도시 배수 시스템 종합정비 능력 향상 프로젝트, 도시 도로망 원활 프로젝트, 도시 로후 아빠트단지 개조 프로젝트 등 도시 갱신 대상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했다.

일전 룡정시는 새롭게 구시가구역, 하서구역 로후 관선 갱신, 개조 공사를 가동했다. 이 대상이 가동된 이래 룡정시는 ‘문제해결 사유를 확립하고 사업기준을 높여 최고 업적을 달성’하는 사업 자세로 건설참여 기업, 단위와 협력하여 전력을 다해 대상건설을 추동했다.

“룡정시 구시가구역 및 하서구역 천연가스 배관 등 로화시설 갱신, 개조 대상은 주로 도시구역의 낡은 천연가스, 열공급, 물공급 배관망을 개조하게 되며 지난해 10월 가동하고 올해 4월 조업을 재개했다. 시공 과정에 과학적 총괄과 민생우선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시공방안, 기술수단을 최적화하여 능률을 향상시키고 가두, 사회구역과 협력해 사전에 시공으로 인한 영향을 연구, 판단하고 교통정리, 편민조치를 통해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 대상은 올해 11월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룡정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사업일군이 이같이 소개했다.

돈화시는 올해 3월 물공급 배관망 개조 공사를 시작한 후 동제로, 신빈로, 빈강대로 등 도로구간에서 물공급 배관망 개조를 마치고 최근 신화로와 한장대거리에서 동시에 물공급 배관망 개조 공사를 가동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돈화시는 총길이 2만 7940메터의 물공급 배관망을 개조할 계획인데 장백로, 장성로, 신화로 등 21곳의 로후 물공급 배관망을 포함한다. 이번 개조는 사용기한을 넘긴 로후 배관망을 완전히 도태시키고 배관망 구도 최적화, 재질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시 물공급 안전 보장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농촌건설처 처장 호명초는 “‘14.5’기간 루계로 다양한 시정 배관망 1018킬로메터를 갱신, 개조하고 도시 도로 322.5만평방메터를 부설, 개조했으며 주차자리 6497개를 추가 조성하고 도시 로후 아빠트단지 1042개를 개조했는데 19만가구가 그 혜택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친환경은 도시 발전의 바탕색이다. 우리 주는 생태문명건설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한 채 도시 건설 과정에 확고부동하게 친환경 발전의 길을 걸었다. 2023년부터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전반 국면에 관련되는 생태프로젝트, 민생프로젝트로 간주하고 도시 분별도, 지명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담체로 삼아 강연안 록화, 유원지 건설, 도로 미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오수와 우수 분리, 도로 교통 원활, 도시 조명 수준을 동시에 승격하여 산을 병풍으로, 도로를 골격으로, 수계를 혈관으로, 록지를 피부로 하는 도시록지생태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우리 주 여러 관련 부문은 계획적으로 록화하고 환경을 개선해 록화면적을 증가하는 등 효과적인 경로를 통해 도시 록화 수준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이 같은 다양한 조치를 통해 창을 열면 푸르름이 보이고 문을 나서면 유원지가 있으며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화폭을 그려내 수부도시 연길이 더 특색을 띠고 품위가 있고 매력을 가지게 했다. 호명초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견인으로 각 현 시에서는 동시에 록화 질 향상 공사를 다그쳐 도시의 생태 바탕색을 더욱 짙게 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 주 도시 록지 면적은 7438헥타르에 달하고 도시공원은 68개, 미니공원은 93개에 이르며 공원록지 개방공유면적은 20.5헥타르, 도시 록화도로는 428킬로메터에 달한다.

기반시설의 날로 새로워진 갱신로부터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도시 기능의 끊임없는 보완에 이르기까지 연변은 참신한 모습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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