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빠리 생제르맹(PSG)이 툴루즈에 6꼴을 쏟아내는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개막 3련승을 내달렸다.

PSG는 8월 31일(중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툴루즈와 2025-2026 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주앙 네베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대3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4꼴을 쏟아낸 PSG는 개막 3련승의 신바람을 내며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툴루즈는 개막 2련승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전반 7분 만에 네베스의 선제꼴로 득점 사냥에 나선 PSG는 전반 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꼴에 이어 전반 14분 네베스가 자신의 멀티꼴을 완성하며 순식간에 점수를 3대0으로 벌렸고 전반 31분 우스만 뎀벨레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이어지며 4대0으로 달아났다.

툴루즈는 전반 37분 만회꼴 이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날리며 추가꼴 기회를 놓쳤다.

PSG는 후반 6분 뎀벨레가 페널티킥으로만 멀티꼴을 작성하며 5대1로 달아났고 후반 33분에는 네베스가 중거리포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툴루즈는 후반 막판 2꼴을 잇달아 뽑아내며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