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주당위 제12기 9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실행하며 우리 주 민생사업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고 전 주에서 민생을 관심하고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주당위 선전부는 주 직속 매체를 조직하여 주내 8개 현(시)에 내려가 집중취재를 했다. 본지는 오늘부터 ‘정성 담아 써가는 행복의 민생 답안’ 전문란을 개설하여 우리 주 중점 민생실사대상 건설의 추진 상황과 단계적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고 ‘나부터 민생실사에 관심을 갖고 민생실사 추진을 지지하며 민생실사 기획에 참여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저 한다.

    ─편집자

◆ 장애인 및 로인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 제공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아동, 로인 등 취약군체를 잘 보살피는 것은 민생사업의 중요한 일환이다.

올해 돈화시에서는 민생실사 사업 목표와 요구에 따라 3031명의 장애인과 장애아동에게 기본적인 재활봉사를 제공하고 1549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했다.

돈화시장애인련합회는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 기본상황 수치를 바탕으로 여러 향, 진에서 장애인 보조기구 수요를 전면적으로 조사했으며 이에 따라 입찰을 통해 장애인 보조기구를 필요한 향, 진, 가두의 장애인들에게 집중적으로 나눠주었다. 또한 의족 등 보조기구 설치를 마친 장애인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설치 질을 보장하고 후속 서비스를 해주면서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고 집 밖을 나가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돈화시장애인련합회는 또 길림성장애인련합회로부터 15만원을 쟁취해 ‘길림성 재활, 회복의 집’ 건설을 추진했다. 돈화시 단강가두 강동사회구역에 마련된 ‘길림성 재활, 회복의 집’에는 무장애 시설 개조가 완료되였고 장애인을 위한 재활훈련과 휴식 공간이 구비되였으며 취업 양성활동도 정기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20일, 돈화시장애인련합회 장애인재활과 과장 진추상은 “전 시 4개 사회구역에 이러한 재활훈련중심을 마련했다. 장애인들은 매일 거주지와 가까운 중심을 방문해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돈화시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생활기능을 상실한 로인 가정을 위한 맞춤형 생활환경 개조 프로젝트도 착실히 실시했다. 돈화시민정국은 상급 부문으로부터 자금을 적극 쟁취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생활기능을 상실한 로인을 위한 맞춤형 생활환경 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로인들의 요구에 따라 이들 가정에 양로 침대를 설치하고 간호설비, 지능음성영상설비, 안전보호설비, 생명징후 검사설비, 간호봉사 보조기구 등을 마련해줬다. 현재까지 총 281개 가정에서 이러한 로인 맞춤형 설치와 개조 작업을 완수하고 검수까지 통과했다.

◆ 사생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시설 마련

20일, 돈화시실험중학교 종합청사 건설 현장에서 일군들이 작업을 다그치고 있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지난해 8월말에 가동한 이 종합청사 건설대상은 총건축면적이 4040평방메터에 달하고 보고청, 체육관, 동아리 활동실, 학교 력사관 등 네개 기능구역으로 구성되였는데 완공되면 학교 시설이 일층 승격되여 제반 교학사업과 전체 사생들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돈화시실험중학교 당위 전임부서기(专职副书记) 위명은 “현재 종합청사 건설은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종합청사가 건설되면 대형 활동공간을 보장할 수 있고 동아리 활동실에서는 여러가지 특색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학교 력사관은 학교의 발전 과정을 전면적으로 전시해 학생들의 귀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체육활동중심, 도시의 새 랜드마크로

돈화시총공회에서는 올해 종업원체육활동중심 건설을 다그쳐 추진했다. 돈화시 남부에 자리잡은 이 중심의 총투자액은 1600만원에 달하고 건설면적은 1만여평방메터에 달하는데 현재 내부장식중이며 년말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 대상은 탁구, 바드민톤, 축구, 롱구 등 다양한 운동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과 경기장 건설이 포함되였는데 완공되면 도시에 운동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돈화시총공회 종업원봉사중심 주임 허명은 “해당 중심은 신체 단련, 경기 개최, 기능 양성, 교류와 소통을 일체화한 종합성 봉사플랫폼으로 진정으로 종업원들의 마음에 닿는 봉사를 실현하고 종업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튼튼한 ‘방어선’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층 의료자원 최적화 배치로 주민 건강권 보장

20일, 돈화시중의원에 새롭게 꾸려진 중서의 약방에서 약사들이 중약 조제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돈화시중의원에서는 올해 8월부터 심전도중심, 중서의 약방, 검험중심, 영상중심, 소독공급중심 등 5개 중심에 대해 개조했는데 지금까지 작업량의 70%를 완성했다.

이 대상은 총투자가 3995만원, 개조면적은 2579평방메터에 달하고 38대(세트)의 설비를 새롭게 구입해 기층 위생원의 검험, 영상, 병리분석 등 수준을 일층 끌어올리게 된다.

돈화시중의원 전임부서기 관염홍은 “5개 중심 개조가 완수되면 향, 진에서 검사하고 현급 병원에서 진단하는 신형 단계별 진료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현급 병원 의료자원 배치와 사용능률을 끌어올리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표했다.

◆ 맞춤형 취업정책으로 든든한 민생기반 마련

같은 날, 돈화시 발해가두 취업정책 자문창구에서 사업일군들이 방문한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취업정책을 설명하면서 맞춤형 지도를 해줬다.

올해 돈화시에서는 취업 지지 정책을 전면적이고 참답게 시달했다. 중점 정책, 중점 군체, 중점 분야에 주목해 실제에 부합되고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혁신적인 플랫폼과 다양한 형식을 통해 다각도로 취업 정책을 선전함으로써 ‘사람이 정책을 찾던 데’로부터 ‘정책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변화를 실현했다. 

발해가두 인력자원및사회보장사무소 소장 하정정의 소개에 의하면 이 가두에서는 ‘일터 공급+실업 방조부축’ 쌍방향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도시, 향, 진 신규 취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31’ 방조부축 봉사를 전개해 정기적인 추적 방문을 통해 정밀한 취업과 빠른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우고 있다. ‘1131’ 방조부축 봉사란 최소한 1번의 정책 선전, 1번의 취업 지도, 3번의 일터 소개, 1번의 기능 양성이나 견습 기회를 제공해 실업인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순환적인 방조, 부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돈화시는 다양한 취업정책을 시달해 9월말에 이미 년간 도시, 향, 진 신규 취업 임무를 완수했으며 새 일터 개발과 ‘1131’ 방조부축 행동 등을 통해 년간 도시, 향, 진 신규 취업 인원수도 목표치에 도달했다. 실업인원 재취업률도 현저히 제고되여 구역내 취업 압력을 확실히 해소했으며 미취업 가정의 동태적 령상태를 전면 실현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