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문시에서는 거주환경 개선, 도로 승격 및 개조, 교육 환경 개선, 종업원 복지와 직업병 예방 등 여러 면에서 실질적인 민생조치를 취해 대중들의 행복감을 일층 향상시켰다.

◆전문적인 물업 봉사로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

23일,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 금산화원아빠트단지에서 몇몇 주민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장랑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우리 아빠트단지의 거주환경이 매우 좋아졌다. 기존에도 물업회사가 있었지만 관리가 지금처럼 까근하지 않아 주민들이 반영하는 문제들이 제때에 해결되지 못했다. 희성물업유한회사가 관리를 맡으면서 페쇄식 관리로 24시간 물업봉사를 제공하는데 구역내 거주환경이 많이 개선되였고 주민들의 안전감도 높아졌다.” 이곳에서 17년간 살고 있다는 주민 조례복(76세)은 이같이 얘기하며 아빠트단지의 여러 변화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도문시희성물업유한회사 책임자 조흠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부터 해당 아빠트단지 물업봉사를 책임졌는데 환경 미화부터 안전을 위한 감시카메라 설치, 아빠트 복도 전등 교체, 배관 수리 등 다양한 조치로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여러 요구들을 제때에 만족시켰다.

또한 장애인이나 독거로인을 관심하고 적극 도왔으며 ‘이웃절’, ‘단오절’ 등 시점에는 다채로운 문예활동을 준비해 주민과 교류하고 이웃간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도문시도시농촌주택건설및교통운수국 물업관리판공실 주임 강충호는 “도문시는 67개 아빠트단지에 대해 전문화 물업관리를 실시하거나 업주위원회를 설립해 주민 자치가 전면적으로 이뤄지게 했다. 희성물업유한회사를 포함한 10개 물업회사가 그중 49개 아빠트단지를 관리하고 있다. 전문화 물업봉사 면적이 주택 총면적의 80.85%에 달하고 업주위원회를 조직하고 설립한 비률은 98.5%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도로 승격, 개조로 지역 발전에 조력

같은 날, 도문시 량수진 서쪽 도로인 ‘량서선’에서 차량들이 원활하게 통행하고 있었다.

도문시도시농촌주택건설및교통운수국 농촌도로과 책임자 곽초에 의하면 올해 도문시는 총 1455만원을 투입해 량수진 고속도로 출입구로부터 서쪽을 지나 촌까지 닿은 5.1킬로메터 길이의 도로를 3급 도로 표준에 따라 보수해 연선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출행을 보장했다.

도문시가 도로에 대한 승격, 개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올해 3월, 도문시는 통상구 출입경 도로 승격, 개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투자가 1억 8600만원이고 핵심 건설내용은 통상구거리 남쪽 출구로부터 팔엽교까지의 도로와 다리에 대한 승격, 개조이다. 이는 도문통상구 출입경 통로의 통행 조건과 봉사 기능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게 된다.

해당 대상 책임자 류헌도는 “현재 전체 작업량의 85%를 완성하고 래년 7월 즈음 완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대상이 완공되면 통상구 기능을 일층 제고하고 통행 능률을 대폭 끌어올려 출입경 차량과 인구류동 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게 된다.”고 전했다.

◆량질 교육자원 마련하여 학생들의 전면 발전 도모

도문시는 올해 1842만원을 투입해 27거리에 도문시제2고급중학교 교수청사를 건설했다.

도문시제2고급중학교는 1950년에 건설된 학교로 월궁가두의 주민아빠트단지내에 위치해있어 교수 환경, 시설이 오래되고 학생들의 등하교가 불편한 등 문제가 존재했다. 교육자원배치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도문시에서 1842만원을 투입해 이 학교의 이전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 교수청사는 총부지면적이 2만 600여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7163.5평방메터에 달하며 올해 4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량의 85%를 완수했다.

도문시교육국 종합보장중심 주임 최영호는 “현재 교수청사 건설과 자금보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사용에 교부되는 시점은 래년 중순으로 예상한다. 도문시제2고급중학교의 교수 환경과 하드웨어 조건을 철저히 개선해 량질의 교육 자원에 대한 대중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 새시대 청소년의 전면 발전, 건전한 성장에 조력하기 위해 올 여름 도문시총공회는 ‘해빛 청소년 여름캠프’ 활동을 조직했다. 활동은 37명의 10세부터 15세 사이 신취업형태 로동자 자녀, 농민공 자녀, 변경 종업원 자녀, 소수민족 종업원 자녀를 초청해 전 성 공회 자주성 여름캠프와 북경 시범성 여름캠프에 각기 참가시켰다. 아이들은 캠프 활동을 통해 력사진렬관, 박물관, 전람관, 과학보급기지 등을 참관하며 력사문화를 몰입식으로 배우고 시대의 맥박, 조국발전의 휘황한 성과를 료해했다.

도문시총공회 권익보장부 부장 양춘령은 “이 활동은 실질적인 봉사 형식으로 민생에 대한 관심을 기층 종업원 가정까지 전해 민생실사를 ‘정책 계획’에서 ‘대중을 위한 실질적 혜택’으로 전환했으며 민생사업의 획득감과 만족감을 제고했다.     

다양한 가정의 아이들은 여름방학기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 다른 군체와의 교류를 증진했으며 감사함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 변경지역의 조화와 안정, 종업원 대오의 응집력을 다지는 데 긍정적 힘을 주입했다.”고 표했다.

◆직업병 검진으로 로동자들의 건강 보장

도문시는 중소 령세기업 로동자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직업병 예방, 통제 실현을 목표로 직업병 위해요소를 접촉하는 로동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착실히 실시했다.

도문시인민병원에서는 올해 7월부터 3개월간 루계로 277명의 조건에 부합되는 로동자를 위해 건강검진을 했다. 중소 령세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먼지, 소음, 아연, 벤젠, 메틸벤젠 등 위험요소들에 로출된 로동자가 중점 대상이다.  도문시인민병원에서는 검사 결과를 통일적인 국가 직업병 위해 건강검진 플랫폼에 전달해 수치 규범화 관리와 보존을 실현하고 후속적인 건강 추적과 이상 정황 대처  및 정책 개선을 지지했다.

도문시항원도관업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왕려리는 “우리 회사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로동자가 있으면 업무 조절 등을 통해 건강을 보장한다. 이 검진은 중소기업들의 직업 건강관리를 완선하는 계기로 되며 기업들의 일터에 대한 직업병 위해 요소 검측을 추동해 로동자의 건강검측 등 사업이 규범적으로 전개되도록 함으로써 직업병으로 인한 기업의 경영 위험과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고 얘기했다.

도문시인민병원 부원장 하영정은 “우리는 검진 뿐만 아니라 로동자들에게 직업병의 위해와 자기보호 지식들을 선전해 로동자들로 하여금 자기보호 수준을 높이도록 한다. 아울러 기업과 사회 각계에서 직업병 건강 분야에 주목해 전사회적으로 직업 건강의식이 강화되고 직업병 예방과 치료를 중시하는 량호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