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에서는 인민 중심의 발전사상에 따라 취업우선 전략을 착실하게 추진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주 도시, 농촌 신규 취업 인원은 9629명, 농촌로력 이전취업 인원은 11만 3300명에 달하며 미취업 가정은 동태적 령상태를 실현했다.

◆다양한 초빙활동 조직하고 원스톱 형식의 봉사 제공

“야시장을 도는 와중에 일자리를 찾게 될 줄 몰랐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능률적이며 온라인으로 리력서를 보내는 것보다 더 직접적이다.”

올해 7월, 연길시취업봉사국에서는 연변대학 왕훙벽 앞에 ‘야간경제 초빙전문구역’을 설치하고 중점적으로 대학졸업생들을 위한 일터를 정확하게 추천해줌으로써 인원 류동의 절정기를 취업 기회로 전환시켰다.

이 활동은 우리 주가 ‘특색 초빙봉사의 해’ 활동을 참답게 추진한 생동한 실례이다.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대중들의 요구에 립각해 풍경구, 관광지, 야시장 상업권, 사회구역 광장 등 장소에서 다원적인 초빙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취업 정보를 대중들의 신변까지 전달했다. 9월말까지 우리 주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부한 여러가지 형식의 초빙활동을 340여차례 조직했으며 2만 6000여개 일터를 제공했다.

취업 공공봉사 체계를 건전히 하고 봉사의 질과 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지속적으로 여러 조치를 보완하고 기업의 ‘구인난’과 로동자들의 ‘취업난’이 더불어 존재하는 구조적인 모순을 해결하는 데 공을 들였다.

여러 가두와 사회구역에 236개 ‘15분 취업 봉사권’ 역참을 설치하고 구직 초빙, 직업 지도, 정책 자문, 보조금 신청 등 원스톱 형식의 봉사를 제공했다. 기업들을 위한 고용보장 행동을 깊이 전개했는데 952명의 취업 및 인재봉사 전문일군이 격자망에 따른 구역별 관리, 방문을 통한 조사연구, 전화문의, 위챗소통 등 방식으로 일대일 정밀봉사를 함으로써 기업들의 인원 수요와 로동자들의 취업 의사를 정확히 련결해 기업의 인력자원 공급을 보장했다.

◆기업에 대한 정책지지 강화하고 창업환경 꾸준히 개선

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력군’이자 취업의 ‘안정장치’ 역할을 한다. 우리 주는 기업 지지 정책을 전면 실시했는데 ‘비용을 낮추고 보조금을 지급하며 범위를 확대’하는 등 종합적 조치로 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창업담보대출, 단계별 실업보험과 산재보험 절감, 일터 안정을 위한 기업지원 등 여러가지 기업 지지 정책들을 적극 선전하고 ‘신청이 필요 없이 즉시 향수’하고 ‘응당 향수해야 할 부분은 즉시 향수’하게 하는 등 조치로 기업들의 인력 원가 부담을 경감했다.

9월말까지 우리 주에서는 9287만 5000원에 달하는 창업담보대출을 지급했고 232명의 창업자를 지원했는데 그중 소형 기업, 령세기업에 대한 창업담보대출금은 20건, 도합 5674만원이고 1200명을 위해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졸업생들이 연변에 남고 연변에 와 취업하고 창업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우리 주는 성당위, 성정부의 ‘대학졸업생 취업 창업을 촉진할 데 관한 약간의 조치’를 서둘러 시달하고 정책 자금의 지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시켰다. 16세부터 24세까지 등록실업청년 추적봉사 기제를 구축하고 실제 수요에 따라 봉사 정책을 령활하게 조절함으로써 지원이 끊기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학졸업생 취업생활보조금, 일회성 주택구매보조금 등 5가지 정책에 따라 루계로 1796만 5500원의 자금을 지급하고 1207개의 취업 견습일터를 개발했으며 500명의 견습인원을 받아들이고 견습보조금 625만 4400원을 지급했다.

◆기능양성 활동 전개하고 취업 모순 완화에 진력

기술이 있으면 쉽게 취업하고 기술이 높으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산업의 특색과 사회적 수요에 따라 민영 직업양성기구들을 격려해 맞춤형 기능양성 활동을 펼치게 했다.

목이버섯 양식, 연변소 사육, 등나무 수공예, 바리스타, 분장사, 생방송판매 등 분야의 기능양성 활동을 목적성 있게 전개함으로써 로동자들의 취업, 창업 능률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고 취업의 구조적 모순을 완화했다. 9월말까지 우리 주에서는 연 1만여명에 달하는 농촌 이전로력과 정리실업인원 등 군체를 위해 기능양성 활동을 펼쳤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