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5년 연변주 및 연길시 중소학교 눈방학 주제 계렬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전민건신중심 스케트장에서 펼쳐졌다. 우리 주 기타 현, 시에서도 눈방학 주제 계렬활동이 동시에 가동되였다.

이번 계렬활동은 ‘길림성을 사랑하고 장춘 세계 대학생 동계운동회를 맞이하자’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습근평 총서기의 ‘3억명 빙설 스포츠 참여’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눈방학 계렬활동을 통해 청소년 빙설 스포츠 보급을 촉진하며 2027년 장춘 세계 대학생 동계운동회 준비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가동식에서 교육국 관련 책임자가 청소년들이 눈방학을 계기로 교실에서 나와 빙설 스포츠를 체험하고 운동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의지를 단련할 것을 호소하고 학생대표가 ‘빙설운동 적극 참여 창의서’를 랑독했다. 이어 가동식에 참여한 200여명 학생이 코치들의 지도하에 스케트 기본 훈련, 빙상 유희 등 체험활동을 펼쳤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계렬활동은 ‘자원 참여, 지역 특성에 맞춘 조치, 안전 우선’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다양한 조건의 학교를 위해 다양한 빙설 활동 플랫폼을 설치했다. 야외 빙설 실천 활동 면에서는 무료체험 혜택 정책을 충분히 활용해 학생들이 스키장과 스케트장에서 전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조건이 갖춰진 학교에서는 교내 운동장을 활용해 눈밭 축구, 줄다리기 등 빙설 유희를 펼치도록 요구했다. 빙설 문화 견학 활동 면에서는 박물관 관람,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학생들이 빙설 력사와 빙설 관련 과학기술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눈방학을 활용해 빙설 스포츠를 즐기고 빙설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가정 학교 공동 교육’의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격려했다. 교정 문화 활동 면에서는 야외 빙설 활동 조건을 갖추지 못한 학교에서 빙설 주제 독서 공유회, 지식 경연 대회, 그림 사진전 등 활동을 펼치도록 요구해 ‘모두가 빙설 활동에 참여하고 모두가 빙설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교정 곳곳에 스며들도록 했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