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겨울의 따스한 해살이 새 생명력과 희망을 품고 성장의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 력사적 시점에서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간절한 기대를 담고 15일 주당위 12기 10차 전원회의가 예정 대로 소집되였는데 연변의 향후 5년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정하고 청사진을 그렸으며 새로운 려정에서 계속 분진하려는 우렁찬 나팔소리가 울렸다. 분조토론이 있는 회의장마다 사상들이 부딪쳐 발전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힘찬 말투 속에서 분진의 결심이 전달되였다.

주당위 정책연구실 주임 전득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공연변주위가 연변주 국민경제및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할 데 관한 건의’(이하 ‘건의’)는 향후 5년간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전략적 화폭을 그렸는데 목표 실현이 가능하고 인심을 고무하며 우리가 단결, 분투하도록 이끌어주는 ‘연변 방안’이다. 주당위 정책연구실은 주당위 12기 10차 전원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건의’를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며 이를 지침으로 주당위 중심 사업들을 둘러싸고 정책연구사업을 잘해 주당위가 과학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계책을 더 잘 내고 방법을 강구하며 실속있는 대책을 세우고 개혁사업을 깊이있게 잘하며 래년 개혁 임무를 미리 계획하고 ‘건의’에서 거론된 중요한 개혁 사항들을 하루빨리 분공, 배치하고 추진, 실현할 것이다. ‘건의’에 대한 선전, 해석 사업을 잘하고 정책연구사업의 우세를 발휘해 ‘건의’ 정신을 적극 선전, 해설하며 간부, 군중이 ‘건의’에서 제기한 중점 사업들을 더 잘 리해하고 잘하도록 이끌고 ‘건의’의 성과들이 실질적으로 락착되게 할 것이다. ‘건의’ 정신을 학습, 응용해 전 시 대오건설의 제반 과정에 관철시키며 주당위가 내준 여러 사업임무들을 힘을 모아 완수함으로써 ‘15.5’전망계획기간 연변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주농업농촌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주연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원회의 배치는 연변의 실정에 립각해 실속있는 발전 방향을 구현했으며 우리를 위해 래년 및 향후 한 시기의 사업 방향을 정해주었다. 주농업농촌국은 주당위 12기 10차 전원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사상과 행동을 주당위 결정과 배치와 통일시켜 농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구축을 주선으로, 도약과 추월을 목표와 방향으로 정하고 농업의 종합 생산능력과 질적 효익제고를 주요 공략 방향으로 삼아 신질 생산력 발전을 다그쳐 육성하고 농업, 농촌 중점사업들을 착실하고 힘있게 추진할 것이다. 식량 생산을 전면 보장하고 재빈곤 및 빈곤 방지 방어선을 든든히 구축하고 농업 산업발전을 추동하며 아름다운 농촌 건설을 추진하고 농촌 종합개혁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농업·농촌·농민’ 기반을 일층 든든히 하고 농업 농촌 현대화를 다그치며 농촌의 전면 진흥을 추동할 것이다.

주교육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리연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원회의는 ‘15.5’전망계획을 과학적으로 편성하고 연변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도록 힘껏 추진하는 관건적 시기에 소집된 중요한 회의이다. 전원회의에서 심의, 통과한 ‘건의’는 향후 5년간 우리 주 발전의 지도사상, 기본 원칙, 주요 목표와 중점 임무를 제기했는데 특히 ‘인민이 만족해하는 교육을 잘 운영하는’ 것에 착안해 덕을 갖춘 인재 육성, 각급 각 류형 교육의 우수하고 조화로운 발전 추동, 교원대오 건설, 교육 디지털화 등 면에서 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준칙을 제공했다. 전 주 교육분야는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광범한 당원 간부와 교원들의 사상과 행동을 주당위 전원회의 결정과 배치와 통일시켜 ‘인민이 만족해 하는 교육을 잘 운영하는’ 취지를 둘러싸고 덕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근본 임무를 실현하는 데서 새 돌파를 가져오고 교육 공평과 공유를 촉진함에 있어서 새 경로를 마련하며 교육체계의 적응성을 제고하는 데 있어서 새 성과를 실현하고 질 높은 발전과 균형발전, 강력한 지원, 선명한 특색의 고품질 교육체계를 힘껏 구축하고 더 높은 각오와 더 실질적인 조치로 연변 교육의 고품질 발전의 새 국면을 계속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

훈춘광업집단 당위 부서기 주굉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원회의에서 통과한 ‘건의’는 요점이 명확하게 새 발전 리념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구현했으며 연변의 발전 요구와 장원한 리익에 부합되기에 반드시 연변을 추동해 연변 특색이 있는 산업 강주 발전의 길을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 주당위의 새시대 연변 진흥, 발전의 새 단계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연변의 ‘15.5’전망계획 배치를 깊이있게 리해하며 에너지 산업 총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가치 사슬을 제고하며 효익 사슬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기존량 강화, 증가량 확장, 품질 제고’를 목표로 석탄 생산, 석탄 경영, 신에너지 ‘3개 주요 사업’을 힘껏 발전시키고 에너지 설비, 에너지 봉사 및 종합 무역 ‘3대 보조 사업’을 육성해 ‘3개 주요 사업, 3개 보조 사업’ 산업체계를 형성하고 핵심 기능을 부단히 강화하며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을 전통적인 석탄 생산에서 록색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며 전원회의 정신이 실질적으로 시달되도록 추동함으로써 연변의 여러 사업이 새 걸음을 내디디고 새 도약을 실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도문시도서관 부관장 허화자는 이번 전원회의가 그린 ‘15.5’ 청사진은 인심을 크게 고무시키는데 특히 공공문화사업에 관한 배치는 향후 사업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표했다. 그는 도문시도서관은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며 ‘도서·즐거움’ 봉사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주제 열독,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일련의 활동들을 조직해 공공 문화봉사 효과를 계속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봉사가 기층까지 닿도록 적극 추동하며 흥변부민 행동에 조력하고 디지털 전환을 다그쳐 추진하며 특수 군체에 대한 인문적 배려에 중시를 돌려 문화혜민공정이 현실에 더 부합되고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더 널리 보급되도록 추진함으로써 연변의 전면 진흥을 위해 든든한 기층 문화력량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표했다.

새 로정에서 사명은 영광스럽고도 간고하며 새로운 청사진의 실현은 분투와 실천이 필요하다. 회의장에서의 공동 인식과 공감대가 실천으로 착지해 뿌리내리기까지, 과학적인 기획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까지, 전 주 상하는 이번 전원회의를 새 출발점으로 삼아 과감히 도전하고 시도하며 진실되고 실무적인 작풍으로, 단결분투하는 자세로 중국식 현대화의 드넓은 려정에서 연변의 새로운 기상을 만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