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길림성 ‘100만 청소년 설원으로 가다(百万青少年上冰雪)’ 스키체험활동(연변지역) 개막식이 연길모드모아스키장에서 펼쳐졌다.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는 연길시, 훈춘시, 도문시, 화룡시, 왕청현, 안도현의 500여명 청소년이 참여해 스키기능 강습을 받으면서 겨울 레포츠의 매력을 알아가게 된다.

활동은 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손잡고 주관하며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유한회사에서 협조했다. 이번 활동은 습근평 총서기의 체육에 관한 중요론술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체육+교육’의 통합을 힘있게 추진하며 광범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건강단련활동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고 계속하여 ‘3억명 빙설운동 참여’ 성과를 다져가면서 체육강주를 힘있게 건설한다는 데 무게를 두고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연길시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유한회사 리사장 송효상의 축사 후 주체육국 관계자가 활동개막을 선포했다. 뒤이어 스키 코치들이 팀을 나누어 이날 활동에 참여한 강습생들의 현장교육지도에 나섰다.

손열 코치는 “많은 강습생이 스키장비조차 다룰줄 모르는 초보자들이다. 남은 훈련기간 동안 스키장비의 구조와 스키의 정확한 기본자세,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등 기본지식을 가르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습생들이 스키 기본기술을 장악하고 겨울 레포츠가 가져다주는 스릴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