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3일까지 산동성 마약퇴치판공실, 공안청, 해사국, 청도세관, 북해항해보장쎈터 등 단위는 황해 해역에서 6일 동안 련합 순항 집법 특별행동을 전개했다.

이번 련합 순항 집법은 해상 관련 마약밀수, 불법 모래석재 운반, 초월 항구역항행, 해상 페오물 배출, 해상 통신질서 교란 등 불법위반 행위를 엄하게 단속하고 해상통항질서 유지, 해양환경 감시, 항해장애 정돈을 전개하며 통항수역 불법방해양식과 그물청소, 중점선박과 이상행위선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상업선박 충돌을 방지하는 한편 해상항법조항시설 순찰을 통해 해양목장, 해상풍전장 등 신업종 형태의 통항요소에 기초 데이터를 수집해 항행안전 우환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여러 순항 집법에 참여한 모든 단위는 과학기술장비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륙해공천’ 일체화 련동을 발휘했다. 륙지에서는 해사부문이 VTS, AIS, CCTV 등 해상교통지능관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운용해 부두, 연안지역과 항만 린근 수역에 대한 전자순항을 실시하고 해상에서는 순항편대가 무선탐지, 해사빅데이터 법집행시스템과 레이다 등 과학기술화 수단 및 드론 등을 리용해 해공천 립체순찰을 실시하고 수상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추적, 발견, 통제해 해상안전 형세의 안정을 보장했다.

편대는 순항 도중 해상선원 당직근무 상황, 어선생산조업상황, 해상 통항질서와 정박질서, 해상 무선전 통신질서를 점검하고 연도 항로표지순시, 내수선 불법 해양 관련 운수, 상업 어선 해상 무선전 통신질서 위반 등 위법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설치된 그물망과 양식망상자 등 항해방해물을 정리했다.

련합 집행 작전에서 선박 5척과 드론 8대, 집법일군  50여명을 동원해 9건의 상업어선 해상 불법 위반 행위를 발견, 이중 선박 한척을 밀반입 혐의로 고발해 모두 현지 관련 부문에 인계하여 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련합 집법 행동을 통해 해상 집법 련동과 종합관리를 일층 강화하고 해상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의 고압적인 태세를 유지하며 해상 마약밀수, 상업어선의 불법위반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형성하여 량호한 해상 통항 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했다.　 

중앙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