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은 적립포인트 교환 알림문자를 받았다. 하지만 문자에는 꼼수가 숨어있을 수도 있고 포인트가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갑이 비워질 수도 있기에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얼마 전 서주의 리선생은  3만 5680 적립포인트가 곧 만료된다는 적립포인트 교환 알림문자를 받았다.

리선생은 이동회사에서 보낸 문자로 착각하고 문자에 있는 링크를 열었다. 모태주, 화장품, 휴대폰 등 여러가지 상품 가격이 시장가격에 비해 훨씬 낮았고 적립포인트는 또 많은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다.

리선생은 사이트에서 일부 상품을 구매했다. 그 후 전자상플랫폼으로부터 구매인원이 너무 많아 줄을 서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5000원 이상 구매하면 미리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리선생은 이동회사 상가로 착각하고 의심을 품지 않은 채 물건을 구매했다. 물건을 다 구매한 후 후회되여 환불하고 싶었지만 환불창구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환불창구를 찾지 못한 리선생은 자기가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해 파출소를 찾았다.

파출소 경찰은 이 플랫폼은 이동회사 공식상가가 아니라며 리선생에게 포인트적립사기를 당했다고 했다.  리선생은 이번 사건으로 5000여원을 사기당했다.

파출소 경찰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1.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를 경계해야 한다. 이러한 링크는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악성프로그램을 다운하도록 유도하는 피싱사이트일 수 있다.

2. 교환플랫폼의 신뢰성을 확인해야 한다. 적립 현황은 공식어플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식고객쎈터 전화로 확인 가능하니 무단조작은 삼가해야 한다.

3. 포인트를 위해 소비하지 말아야 한다.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포인트적립을 위해 구매하지 말고 정말 필요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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