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복건성 복주해경국은 라원만 부근해역에서 랭동품밀수 혐의사건을 수사해냈다. 현장에서 사건에 련루된 선박 1척, 차량 2대를 압수하고 혐의인원 5명을 나포했으며 밀수랭동품 80여톤을 수사해냈는데 그 가치는 약 250여만원에 달했다.

복주해경국은 라원만부근 해역의 한 부두에서 밀수활동 혐의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법 보트와 차량을 파견, 해륙 련동작전으로 원거리에 경찰력을 배치하여 ‘사냥감’을 기다렸다.

새벽 1시경, 해경국 집법일군은 아무런 조명설비도 켜지 않고 화물을 가득 실은 화물선이 몰래 부두에 정박하고 크레인을 통해 화물을 부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지휘관의 명령하에 해경집법일군은 즉시 행동을 실시, 해상모터보트가 탐조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자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해면을 봉쇄, 통제하였다. 그리고 륙지에서 체포임무를 맡은 집법일군이 부두입구를 포위하여 신분을 밝히고 인원과 차량을 제때에 통제하였다. 현장에서 용의자 5명을 검거하고 혐의선박 1척, 크레인 2대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혐의선박에는 편직봉지로 포장된 닭발 등 랭동품이 약 80톤 적재되여 있었는데 관련 인원이 모두 합법적인 화물 출처수속과 검사검역 증명을 제공할 수 없어 밀수혐의가 존재하였으며 또한 선박에 콜드체인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일부 랭동품은 이미 부패하고 변질된 징후가 보이였다.

현재 복주해경국은 법에 따라 상술한 사건에 련루된 선박, 차량 및 랭동품을 압수하였으며 사건은 일층 수사처리중이다.　 

법치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