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팔가자진 룡산촌에서는 기바꿈 선거에서 패기 있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성원을 흡수했고 연길시 삼도만진 북장지촌에서는 청년 사업가를 촌지도부 성원으로 흡수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향촌진흥의 관건은 기층당조직을 잘 건설하고 강하게 건설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향촌진흥을 실현하려면 기층당조직이 반드시 견강해야 하고 당원대오가 반드시 튼튼해야 하며 당건설 인솔력을 부단히 제고하고 당조직의 호소력을 절실히 증강하여 향촌진흥, 공동부유를 추동하는 강력한 힘을 형성해야 한다. 또한 ‘당건설+N’ 사업사로를 적극 탐색하여 당건설을 산업, 기층치리, 인재 등 분야와 긴밀히 련계함으로써 강력한 조직우세를 무궁무진한 발전우세로 전환시켜야 한다.

‘당건설+산업’으로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엮어나가야 한다. 향촌이 진흥하려면 우선 향촌의 산업이 진흥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당조직의 창조력, 응집력, 전투력을 절실히 증강하여 고품질 당건설로 향촌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현지의 자원우세와 발전잠재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촌민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발전 에너지를 충분히 방출시키며 전통산업 강성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도 모색하여 촌집체경제를 부단히 장대시키고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 화룡시 팔가자진 룡산촌에서는 2021년에 기바꿈 선거를 통해 촌민들의 신망을 받는 새 지도부를 선출했는데 사업경험이 풍부하고 위망이 있는 로간부를 보류했을 뿐만 아니라 젊음의 패기가 있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성원도 흡수했다. 당건설을 산업발전의 강력한 엔진으로 내세우면서 양사육, 소사육, 짚대 종합리용 등 산업을 발전시켜 촌집체경제가 박약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수입원을 적극 모색했다. 룡산촌은 과거의 소문난 빈곤촌으로부터 지금 향촌진흥의 선두를 달리고 있고 조직이 강하고 산업이 흥성한 새 국면을 힘차게 개척해나갔다.

‘당건설+인재’로 향촌진흥에 동력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 향촌진흥 인재대오 건설을 중시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 육성하고 도시에서 일하는 촌의 토박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촌의 건설에 참여하도록 잘 선전하며 향촌의 우수한 청년, 외출 로동자, 향촌진흥 전문간부중에서 당원을 발전시키고 후비력량을 육성해야 한다. 연길시 삼도만진 북장지촌에서는 블루베리재배업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가 사립승을 촌지도부 성원으로 흡수하여 촌의 산업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촌에서는 2019년부터 사립승이 경영하는 회사와 손잡고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했고 경영은 기업에서 도맡고 있다. 현재 촌의 블루베리기지의 토지면적은 240무이고 블루베리 7만 9000그루를 재배하고 있는데 무당 효익이 6000원에 달한다. 수확철 때마다 50여명의 촌민이 기지에 와 일하는데 년간 인당 4500원가량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당건설+향촌치리’로 당건설 인솔의 정치우세를 향촌치리의 사업우세로 전환시켜야 한다. 촌내 당원들은 선봉모범 작용을 발휘하여 빈곤해탈호들의 수입을 올리고 귀향인원들의 창업을 도우며 독거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야 한다. 촌 내부에서 경상적으로 학습, 문화, 오락 활동을 조직하여 당지부와 촌민들 사이의 련계를 밀접히 하고 당원과 대중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향규약을 만들어 환경정돈, 향풍문명, 촌민의무 등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지 사정에 알맞게 각종 집체의론 절차를 보완하여 촌민들이 촌민회의, 촌민대표회의 등 형식을 통해 문제를 협상하여 해결하도록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년간 화룡시 남평진 류동촌에서는 촌의 실제에 결합해 당건설을 인솔로 하여 민주적으로 촌을 관리하고 법치관념이 촌민들 마음에 뿌리내리게 했으며 향풍문명 건설을 강화했다. 또 마을의 기반시설을 승격, 개조하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성과에 토대해 관광업을 발전시켰다. 당조직의 전투보루 작용을 발휘하여 농촌의 안정에 영향 주는 각종 두드러진 문제를 힘써 해결함으로써 모순을 맹아상태에서 해소시켰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