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음력설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꽃불놀이와 폭죽 터뜨리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동성 불산시, 하남성 정주시, 복양시와 남양시, 료녕성 안산시는 최근 2025년 음력설에 일시적으로 제한된 구역에서 꽃불놀이를 하고 폭죽을 터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일전 광동성 불산시 순덕구정부 공식사이트에 ‘2025년 꽃불, 폭죽을 질서 있게 터뜨릴 데 관한 공고’가 발부되였다.‘공고’에 따르면 꽃불, 폭죽을 터뜨릴 수 있는 시간대는 음력설(음력 12월 23일부터 음력 1월 15일), 청명절, 로동절, 단오절, 추석, 국경절이 포함된다. 그중 음력 그믐날과 음력설은 온 하루, 음력설기간은 8시부터 23시까지이고 기타 법정 명절에는 10시부터 22시까지이다.

하남성 정주시에서 발부한 ‘2025년 음력설련휴 제한된 시간에 꽃불놀이를 하고 폭죽을 터뜨릴 데 관한 실시방안’에 따르면 폭죽소매소(점)의 영업허가 시간은 2025년 1월 21일(음력 12월 22일)부터 2월 12일(음력 1월 15일)까지이다. 시민들이 꽃불놀이를 하고 폭죽을 터뜨릴 수 있는 시간은 2025년 1월 22일(음력 12월 23일)부터 2월 12일(음력 1월 15일)까지 오전 7시부터 23시이다. 그중 그믐날에는 오전 7시부터, 음력설날은 오후 1시까지이다. 심하게 오염된 날씨에는 꽃불놀이와 폭죽 터뜨리기를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공안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전국적으로 444개 도시가 꽃불, 폭죽 사용을 금지하고 764개 도시가 이를 제한했다. 2018년에는 전국 803개 현급이상 도시가 꽃불, 폭죽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여러 지역에서 ‘꽃불, 폭죽 전면 금지 및 판매’ 정책에 대해 조절했는데 하남, 광동, 산동, 료녕 등이 ‘금지’를 ‘제한’으로 고치고 특정된 시간과 구역내에서 꽃불, 폭죽의 사용을 허락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