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류수같이 흐르고 만물은 하루가 새롭다. 평범하지 않은 2024년을 보낸 우리는 희망이 넘치는 2025년을 맞이했다.

줄기차게 흐르는 시간 앞에서 분투자의 발걸음은 영원히 멈출 줄 모른다. 금방 지난 한해에 억만 인민은 시간을 다투며 중국식 현대화의 아름다운 새 장을 엮었다.

이 새장에는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의 ‘체계적 배치’가 엮어져있고 공화국 창건75돐을 경축하는 ‘계승 분발’이 엮어져있으며 량곡 년간 산량이 처음으로 1조 4000억근을 초과한 ‘밥그릇 챙기기’가 엮어져있고 신질 생산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막강한 동력에너지’가 있다…경제운행이 총체적으로 평온하고 안정속에서 발전을 이루었으며 경제, 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와 임무가 순조롭게 완수되여 중국식 현대화가 새로운 견실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새장에는 상아6호가 인류 력사에서 처음으로 달 뒤면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신에너지자동차 년간 생산량이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하는 혁신적인 약동이 엮어져있고 보편적 혜택성 탁아봉사 체계 건설이 다그쳐 추진되고 양로보장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민생실사가 엮어져있으며 중국선수들이 한해 동안에 194개 세계 우승을 획득하는 력사적인 우수한 성과가 엮어져있고 공훈인물, 모범인물들이 생동하게 보여준 새시대 중국정신이 엮어져있다.

중국식 현대화는 과학기술을 선두로 하고 민생을 근본으로 하면서 중국정신을 더욱 앙양되게 했다.

이 새 장에는 ‘평화공존’에서 ‘화합공생’에 이르기까지의 일맥상통과 력사적 도약이 엮어져있고 ‘찬카이에서 상해까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증명하는 ‘양광대로’가 엮어져있으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현대화의 꿈을 좇는 전제에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글로벌남방 시각’이 엮어져있다. 세계 현대화의 길에서 중국의 ‘모멘트’는 부단히 확장되고 ‘동행자’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 인솔하여 복잡다단한 환경 속에서 침착하게 대응하고 분발 전진하는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시책하면서 완강하게 싸워 비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두가지 확립’이 우리들이 각종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고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 데서 결정적 의의가 있음을 남김없이 보여주었고 우리들이 새시대, 새 로정에서 개척 진취하고 난관을 돌파하는 결심과 자신감을 더욱 굳혀주었다.

중요한 력사적 시점은 시간에 무거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관건적 시기’를 걷고 있는 오늘의 중국은 중도에 이르러서는 반드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정상에 오르려면 로고를 마다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한해는 ‘14.5’계획의 마지막 한해로서 ‘15.5’계획의 량호한 출발을 실현하는 데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 이는 우리 나라 현대화 건설의 진척에서 의의가 중대하다. 갈길이 멀고 험난할수록 더욱 자신감을 높이고 분발노력하여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발전으로 안정을 촉진하며 빈틈없이 착실하게 일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진의 길에서 우리는 개혁과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근본적인 동력은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데 있다. 향항─주해─오문대교는 광동─향항─오문 대만구를 이어주는 ‘황금통로’이고 상해 장강은 예전의 ‘장아찌진’에서 ‘과학혁신발원지’로 거듭났으며 해남자유무역항은 규모와 발전태세를 갖추어 세관봉쇄운영 난관공략기에 접어들었다. 기상천외한 중국의 발전은 개혁과 혁신의 축적, 동력 부여와 갈라놓을 수 없다. 새 로정에서 총목표를 확정하고 길을 바꾸지 않고 뜻을 굽히지 않으며 과감히 혁신하고 용감히 난관을 공략하는 기백을 격발시킨다면 우리는 반드시 우세를 차지하고 미래를 창조할 것이다.

전진의 길에서 우리는 용감하게 책임을 담당하고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성공의 열매를 따려면 쉽지 않듯이 전진의 길에 놓인 ‘장애물’과 ‘걸림돌’은 피할 수 없다. 목표를 선도로 하여 곤난을 무릅쓰고 전진하고 과감하게 싸우며 ‘철 같은 어깨’와 ‘튼튼한 어깨’를 련마해야만 새로운 천지를 개척하고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수 있다. 미래를 지향하여 우리 나라가 발전에서 갖고 있는 많은 우세, 유리한 조건과 거대한 잠재력을 보아내야 할 뿐만 아니라 직면한 곤난과 문제도 직시하고 해결해야 한다. 여러 면의 적극적인 요소들을 발전의 실적으로 잘 전환킬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떠한 풍랑도 두렵지 않고 항상 력사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전진의 길에서 우리는 함께 열심히 일하고 분투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의 현대화는 가장 어려운 것이면서도 가장 위대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억만 인민이 마음과 힘을 모으는 것이 바로 ‘가장 어려운 것’을 해결하고 ‘가장 위대한 것’을 이룩하는 열쇠이다. 모든 분투자가 흘린 땀방울은 새시대의 도도한 물결을 이룬다. 14억을 넘는 이들의 분진의 발걸음은 막을 수 없는 부흥의 강음을 격앙케 한다. 열심히 일하여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행동파와 실천가로 되며 일심 단결하고 합심 협력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고 달성하지 못할 목표가 없는바 중국호 거대한 륜선은 반드시 파도를 타고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무한한 과거는 현재를 귀착점으로 하고 무한한 미래는 현재를 기점으로 한다. 오늘 우리는 미래를 창조하는 기점에 서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굳센 령도하에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며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14.5’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밝은 미래를 향해 대활보로 전진하는 과정에 이 같은 소리가 귀전에 맴돈다.

“우리는 반드시 시간 앞에서 달려야 하고 시대의 선행자로 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