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중국의 항주딥시크인공지능기초기술연구유한회사가 출시한 딥시크 첫 모델은 그의 세계일류, 고급 실용성과 저비용성이란 선진성으로 세계를 놀래우고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세계와 우리 나라 인공지능 발전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것이 공통된 평가이다. 특히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40세인 청년이 시종 주도해왔다는 점에서 우리 나라는 기존의 과학기술적 기반과 인재의 잠재력으로 인공지능 약진의 새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을 선언하고 있다.

딥시크는 ‘Deep’(깊은)과 ‘Seek’(찾다)라는 의미의 결합으로서 중국어로 말하면 ‘深度求索’인데 소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통찰과 분석을 진행하고 자주적으로 판단하고 결과를 추출하는 데 초첨을 맞추었다. 현재까지 리용되는 초기 인공지능은 표면화된 데이터를 검색하고 인간이 주입한 기능만을 수행하였다면 딥시크는 소장된 천문학적 정보의 심층에서 검색, 분석, 연역, 추리하고 판단을 광속도로 도출하는 동시에 정확성을 가진다는 데 있다. 이리하여 현재의 과학연구, 제조생산, 문화교육, 생명과학, 인문과학, 문학예술, 개인생활 등등 모든 분야의 인간 활동은 전례 없는 고속도, 저비용, 최정확의 수요를 실현하게 되였으며 인간 활동에는 전대미문의 가속도가 붙게 되였다.

딥시크의 개발에 동반하여 우리 나라는 지능사회에로 격변하는 조류를 타게 되였다. 그는 인간의 복잡하고 고도화된 작업을 강력히 보조하며 산업, 행정, 과학연구, 문화교육의 행정을 전복적으로 바꾼다는 사실이 바야흐로 현실화된다. 따라서 사회 전반의 로동형태, 직업구조 그리고 사회구조까지 심각한 변화의 충격을 주게 된다.

지능화의 파도는 우리에게 수많은 과제를 제기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행정조직, 사회조직 그리고 기업체들은 기존의 사업 시스템을 개조하고 과감히 탈피하고 지능화로 대체하는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특히 인력에 대한 요구가 불가피적으로 질과 량적으로 다양화되는 변화에 대비하여 지능화의 응용과 교육을 중대한 의사일정에 올려야 한다. 기업체들도 발전전략, 제품개발, 시장영업, 인재영입, 직원교육 등 모든  면에서 지능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특히 청년 세대들은 고유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지능사회는 개성의 발전을 특별히 강조하게 될 것이며 인간 대 인간 사이 감성적 교류의 가치가 급속히 높아질 것이다. 즉 자기만의 특수한 기능을 육성하며 동시에 능란한 교제로 타인에게 신뢰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자기를 가꿔야 한다. 여기의 첫 관문과 만능무기는 류창한 언어 특히는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숙달되게 장악하는 것이다. 이는 나의 생존 공간을 넓히고 경쟁의 우위를 점하는 결정적 무기로 봐도 과분함이 없다. 지능화 시대는 유성언어의 폭이 좁아지지만 유성언어의 인기는 정반대로 급상승한다는 것이다.

급속히 전진하는 지능화 시대, 딥시크가 선언하는 급변의 경고음을 들으며 우리, 특히 미래를 떠멜 신세대들은 방향타를 다시 잡고 시대와 동행한다는 여세추이 정신으로 새로운 자기를 만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