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동안 블라인드박스(盲盒)는 추첨식 판매방식으로 소비자들 특히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라인드박스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이에 따른 가짜광고, 상품 질, 추첨기제의 불투명성 등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블라인드박스는 소비자가 구체적인 상품 모양을 미리 알 수 없는 장난감박스로 무작위 속성을 갖고 있다. 블라인드박스업종은 블라인드박스를 핵심상품으로 설계, 생산, 판매 등 여러 단계를 포함한다. 최근 몇년 동안 국내 소비의 업그레이드와 류행문화의 발전으로 블라인드박스업종이 빠르게 신흥소비의 초점으로 되였다.

◆블라인드박스시장에는 어떤 혼란이 존재하는가?

블라인드박스는 ‘미지성’과 ‘수집성’을 통해 소비 흥미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혼란한 현상이 존재한다. 저렴한 상품을 고가의 블라인드박스로 포장 등 포장가치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숨겨진 모델’과 ‘한정판 모델’로 충동구매를 자극 등으로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 파손 및 색상결함 등 상품의 질이 미달하거나 반품과 교환의 어려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일부 간식블라인드박스는 생산날자가 표시되지 않아 안전위험이 있거나 추첨확률을 명확히 공시하지 않았거나 당첨확률이 실제적으로 매우 높지 않거나 가짜광고로 소비자를 오도한다.

◆문제의 블라인드박스 판매시 플랫폼이 책임을 져야 하는가?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플랫폼은 심사의무(상가자격, 상품 합법성 확인)와 감독의무(불만 처리, 상품견본 검사)를 리행해야 한다. 소비자는 증거를 보관하고 상품페이지 캡처화면, 결제기록, 소통기록(고객봉사 약속 등)을 보관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박스개봉 과정 영상을 록화하고 상품실물 및 감정보고서를 보관해야 한다. 정규플랫폼, 판매 후 보장을 제공하는 상가를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동시에 ‘최저보장’, ‘100% 당첨’, ‘한정판’ 등 유도적인 화법을 경계하며 자신의 경제능력에 따라 리성적으로 소비하고 맹목적인 류행과 과도한 투자를 피해야 한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