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왕소운 수상

5월 26일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발표한 소식공보에 의하면 우리 나라 과학가 왕소운을 포함한 5명이 2025년 ‘로레알－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 걸출한 녀과학가’상을 수상했다.  이는 물리, 수학과 계산기과학 령역에서 그녀들의 획기적인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 한다.

공보에 따르면 청화대학 대학연구원 ‘양진녕 강좌’의 교수 왕소운은 암호학 및 관련 수학문제 령역에서 중대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안전한 데이터 통신과 저장에 견고한 보장을 제공했다. 그녀의 돌파성 연구는 통신협의에 광범위하게 응용되는 해시(哈希)함수의 근본적인 허점을 드러냈으며  새세대 해시함수 표준의 제정을 추동했다. 현재 이러한 표준은 은행카드, 계산기암호 및 전자상거래 령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녀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는 많은 녀성들이 수학 및 네트워크보안 연구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기타 4명의 수상자는 남아프리카 웨스턴케이프대학교 화학학부 교수 베이커, 독일 막스 플랑크 고체화학및물리연구소 소장 페르제, 아르헨띠나 라플라타국립대학교 정밀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테레사 도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오웬분교 화학학부 명예퇴직 교수 피츠이다. 수상자들은 독립적인 국제심사위원회가 전세계 466명의 후보자중에서 선정한 것이다.

공보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과학령역에서 녀성의 심층 영향을 공동으로 보여주었다. 그녀들이 수행한 뛰여난 연구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료해를 촉진시키고 세계성 도전에 대응하며 특히 젊은 녀성들에게 지식과 혁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돌파하도록 격려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빠리에 위치한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 걸출한 녀과학가’상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와 프랑스의 로레알 재단이 1998년에 공동으로 설립했다. 매년 아프리카와 아랍 국가, 아시아－태평양 지구, 유럽,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구 및 북아메리카주 등 5대 지구에서 선발된 5명의 녀과학가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