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와 70대는 일터를 떠나 여유를 누리는 로후라 보는 것이 세간의 보편적인 인식이다. 법적인 시각에서 보통 60세 정도가 되면 현역에서 물러나 은퇴하는데 통상적으로 그때부터 만년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간 수명이 늘어나고 의료가 발전하면서 70대까지도 알맞는 직업이나 로동에 종사할 수 있기에 일터를 완전히 리탈한다면 그때부터 완전 은퇴한 로년기로 보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 되였다.

사회가 100세 시대에 진입하면서 세대에 대한 년령 기준이 이미 크게 변하였다. 요즘에는 18세~ 65세가 청년시기, 66세~79세는 중년시기, 80세~99세가 비로소 로년이라는 분류 방식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오늘의 60~70대를 로년이라 부른다면 이것은 80세 시대의 고루한 사고방식으로 치부된다. 확실하게 말하면 요즘같은 백세시대에 수명이 과거보다 평균 10-20세 이상 늘어났기에 60대, 70대는 이 생명 주기에 따라 지난 시대의 중년과 비견되는 생활을 준비해야 한다.

주지하다싶이, 인간만의 령역이었던 자동차 운전을 현재는 인공지능이 무인상태에서 해나가 듯 인공지능기기가 인간의 로동력을 대량 대체하고 있다. 그리고 홈쇼핑, 은행업무, 음식주문, 택시, 사회교제, 온라인학습, 재테크 등등 일상생활 처리수단의 다수 분야가 앉은 당석에서 정확하게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조처할 수 있다. 지능과학이 인도하는 과학기술의 폭발적 발전하면 인간의 수명을 급속히 늘여가는 등 과거의 상상 속 신화가 현실화되며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가는 추세이다.

이리하여 세간에서는 21세기 오늘에는 두 가지의 혁명이 동시 폭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즉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지능혁명과 인간수명이 120~150세 시대로 나가는 장수혁명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은퇴 후면 육체의 생리 변화로 근력과 정신력이 떨어지고 건강 문제가 불거질 것이지만 대신 자유로운 여가가 많아지고 인공지능과학이란 이 강력한 보조 도구가 있기에 이런 부정적 요소를 극복할 충분한 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오늘의 이 세대는 이 여유로운 여건 속에 더 자유롭고 즐거운 새 생활을 꾸미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 만약 어영부영하며 여생을 소일한다면 인생에 대한 거대한 랑비이다.

정보과학, 생명과학, 유전과학과 의료과학의 급속한 융합발전으로 이 세대들에게 있어서 건강과 장수의 행운은 뜻밖의 덤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오늘의 은퇴 세대는 로화에 대한 고루한 의식을 떨쳐버리고 지능과학을 리용하여 쇼핑, 학습, 애호 등등의 독락과 교류, 소통, 미팅과 오락을 누리는 동락으로 청춘적인 여유를 보내야 한다. 오늘 사회의 건설을 위하여 산전수전 속에서 전반생의 황금기를 보냈다면 이젠 이 시대적 행운을 향수하는 인생의 후반전을 치러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는 오늘의 은퇴 세대에 있어서 세기적 향락을 향수할 수 있는 전성기이다. 력설하듯이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에 무한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필요가 아닌 필수로 되고 있다. 그러므로 60대, 70대가 시대와 동행하는 정신으로 이 세기적 풍요를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 역시 전사회의 절박한 희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