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길림성 2025년 ‘열로소년(热路少年)’ 어린이달리기 계렬활동(연길역) 및 연길시 5킬로메터 건강달리기 카니발활동이 연길시전민건신중심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길림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교육국에서 주관했으며 연길시전민건신중심이 협조했고 연변지덕광고미디어유한회사와 연변백서체육문화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당일, 달리기 코스는 경기장에서 출발하여 경기장 1호문, 장백산서로를 거쳐 조양천생태원에 도착한 후 돌아서 최종 경기장 종점으로 돌아오는 것이였다. 활동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고 시작을 울리는 총소리와 함께 출발선에서 선수들은 일제히 출발했다. 그중 어린이선수들은 학부모의 동반하에 끈질긴 의지와 긍정적인 정신 그리고 새시대 어린이들의 활기를 보여주었다. 경기 코스 량켠에서 열정적인 시민관중들이 자발적으로 응원단을 결성하여 선수들을 응원했고 함성이 이리저리 들려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열로소년’ 어린이달리기 계렬활동은 길림성이 전력을 다해 만든 청소년스포츠 브랜드경기로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육운동에 몰두하고 운동을 통해 신체자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며 끈질긴 의지와 품성을 기르도록 격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길역 활동의 성공적인 개최는 전민건강운동 리념이 연길시에서 폭넓게 전파되고 뿌리내리도록 촉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손잡고 달린다는 것은 신체를 단련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을 증진시키는 것이라면서 이런 활동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감탄했다.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