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란주대학교에서 이 학교 하금생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1988년부터 2021년까지 청장고원의 인공초지 면적이 2.4배 증가되였으며 특히 청해성의 증장이 두드러지다고 전했다. 관련 연구결과가 일전 국제학술지 《지구시스템 과학데이터》에 발표됐다.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의 증가로 인한 영향으로 지난 30년간 청장고원의 일부 지역에서는 천연초지가 부동한 정도로 퇴화되였다. 인공초지는 천연초지의 보충이며 그 급속한 발전이 가져다주는 생태적 영향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금생 연구팀이 구축한 무작위 삼림 이진분류 모델은 정제된 훈련 견본을 사용했으며 훈련된 후, 두개의 기후와 지형이 판이한 실험구역에서 검증을 거쳤다. 그 결과 모델의 전체 정확도가 97%에 달해 이 모델이 청장고원의 인공초지의 도형 제작에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처음으로 위성 원격감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1988년 이래 34년간의 청장고원 인공초지 분포 데이터집을 구축했다.

하금생은 “우리는 3년간의 대규모 야외조사를 통해 청장고원 지구에 현존하는 주요 인공초지 류형을 명확히 했다. 여기에는 귀리풀, 독보리, 귀리, 사일리지 옥수수 등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2021년까지 청해성과 서장자치구 인공초지 면적은 총 157만헥타르이며 그중 청해성이 70%, 서장자치구가 약 30%를 차지한다. 인공초지들은 주로 수열 조건이 비교적 우수한 구역에 분포되였다. 청해성의 인공초지는 청해호 주변, 기련산, 해남주와 황남주에 집중되고 서장자치구의 인공초지는 주로 서장 북부, 서장 동남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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