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맞이 련휴가 다가오면서 우리 주 주요 관광지들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연길공룡왕국의 테마파크와 환락수상세계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특별히 야간 개장 행사를 열기로 했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로맨틱 칠석, 연변과 맺은 정’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텔레파시 챌린지, 물건 맞히기, ‘몸짓으로 말해요’, 로맨틱 워터 스크린 꽃불놀이 등이 포함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경축일 기간에는 테마 행사와 혜택이 가득한 특별 할인티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경축일 및 ‘주과(朱果) 유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 3일 당일에는 우리 주 주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10일 교원절에는 교원 자격증과 신분증을 소지한 교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 3일부터 10일 사이에는 정가 티켓을 구매한 관광객이 티켓을 제시하면 성련호 유람선 티켓 1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21일 ‘주과 유원회’ 당일에는 전국의 모든 관광객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9월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관광객봉사쎈터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조선족, 만족, 장족, 몽골족 등 다양한 민족의 민속무용과 전통복장 전시,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운 추첨, 선차 체험, 음식 교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민족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족 전통가무를 중심으로 ‘아리랑’ 선률 무용, 장고춤 등을 공연하며 몰입감 있는 문화체험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도문시는 개학 시즌 문화관광 특별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문통상구 관광지 입장료는 25원,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관 입장료는 40원이다. 길림성내 대학 신입생이 입학통지서를 제시하면 1회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두만강광장에서는 ‘변강의 진주 만나고 마음 합쳐 도문 부강’ 주제의 일련의 축제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9월 1일 ‘변강을 붉게 물들인 석류꽃’ 문화기층탐방, 9월 4일 G331 문화관광 자원봉사 변경탐방예술공연 그리고 9월 5일과 7일에 열리는 ‘야외발코니 다국쇼’, ‘무형문화유산 무용공연’, ‘분투의 청춘가요제’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포함된다.

룡정비암산풍경구는 ‘2025년 비암산 무형문화유산 꽃불놀이 불야성’ 행사를 개최한다. 9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관광지 전체를 업그레이드하여 개방하고 미식축제, 무형문화유산 공연, 오락 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관광지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