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축구협회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공개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선발 목표가 2030년 FIFA 월드컵 출전 임무 완수에 있음을 명확히 밝혔다. 9월 5일부터 20일까지 7가지 기본 조건을 갖춘 감독은 중국축구협회 기술부에 지원할 수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통지에서 ‘새 주기 국가대표팀 건설을 크게 강화하고 국가대표팀의 경기력과 수준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향상시키며 풍격이 우수하고 잘 싸우고 국가를 위해 영예를 따내는 남자 국가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중국축구협회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개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새 감독의 목표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과 FIFA 랭킹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2030년 월드컵 출전 목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며 7가지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프로급 감독자격증을 보유하고 자격이 유효기내에 있어야 한다. 둘째, FIFA 또는 대륙별 축구련맹이 주최하는 국가대표팀 정식 대회 본선단계의 감독경력이 있거나 유럽, 아시아 고수준 리그의 감독경력이 있어야 한다. 셋째, 원칙적으로 60세 미만이고 국적은 제한하지 않으며 전직으로 근무해야 한다. 넷째, 비교적 강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다섯째, 건강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좋은 사회적 형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여섯째, 흥분제 규정 위반 문제, 범죄 기록 및 국가대표팀 관련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적 분쟁이 없어야 한다. 일곱째, 현대 고수준 경기의 전술특징, 경쟁태세 및 발전추세를 깊이 리해하고 적극적인 경기리념과 전술풍격을 견지해야 한다.

국가대표팀은 이미 2026년 미국, 카나다, 메히꼬 월드컵 진출이 무산된 상태이기 때문에 새 감독의 첫번째 중요한 경기 임무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컵이 될 것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