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변주 인삼산업장인학원 제1기 ‘인삼산업 기능훈련반’이 연변대학에서 개강했다. 연변주 인삼 재배, 가공 및 관련 연구 분야에서 온 70여명의 종업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공회가 종업원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네가지 체계’ 건설 사업의 질과 효과를 제고하고 종업원 기능제고 훈련 체계의 장기 효과 기제를 보완하며 연변의 인삼산업 인재대오 건설을 다그치고 인삼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훈련은 4일간 지속되며 ‘집중강의+현장교수+교류연구토론+실기훈련’이라는 다차원 교수 모식을 채택해 훈련반 참가자들이 다양한 각도로부터 인삼산업 지식을 학습하고 관련 조작능력을 제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업은 우리 주 인삼산업의 실제 수요에 따라 인삼종자 보호, 인삼 정밀가공, 제품 개발 및 혁신 발전 등 면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였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 경험이 풍부한 지도일군과 간부들을 요청해 수업을 전개하게 된다.

주총공회 관련 책임자는 “인삼은 길림성과 연변주의 중요한 경제작물로서 산업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한다.”면서 “향후 우리 주의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훌륭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의 자질이 높은 장인과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해 연변의 인삼산업 고품질 발전에 튼튼한 인재적 버팀목을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