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은 커피 향, 민족 고유의 색 그리고 삶의 활기로 독특한 ‘정서가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광객을 유치했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연길시가 접대한 관광객수는 연 105만명을 기록했고 관광업수입은 21억 4000만원을 달성했다. 연길시는 민속문화, 특색음식, 최신 류행 요소의 심층적인 융합에 힘입어 벌집의 ‘2025년 10월 련휴 국내 인기 보물 소도시 TOP 10’ 명단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련휴기간 연길시는 풍부한 활동과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연길 라이프’ 도시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화려한 복식의 자태, 아름다운 변경’을 주제로 사물놀이 순회 공연, 가야금 연주, 《춘향전》 전통 공연 등을 진행하고 야간에는 DJ 파티와 전통 가무극인 《인상 연길》을 선보이며 연 22만 36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연길공룡왕국의 ‘국산 만화와의 특별한 만남, 차원의 향연’ 행사는 높은 인기를 끌며 약 3만 6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고 해란명주탑은 8일간 약 1만 81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연변박물관은 ‘고향 력사 탐구, 민족 문화 계승’ 시리즈 교육 체험과 ‘전지공예 속의 명절’ 박물관 교육활동으로 8일간 약 7만 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