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북경시 대흥구 모은행이 경찰부문에 '가짜카드 사기사건'을 제보했다. 상대방은 본 카드는 ‘양로보조 전문카드'라며 고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동시에 카드제조비와 보험료를 빌미로 로인들을 유인하여 1000여원을 지불하게 하고 로인과 그 가족의 관련 정보를 빼돌렸다.

그렇다면 ‘가짜은행카드’ 사기는 도대체 어떻게 감행될가?

첫째는 은행을 사칭하여 혼동을 일으킨다. 정규 은행상호와 브랜드로고를 도용하고 류사한 색갈을 사용하여 가짜를 진짜처럼 모방하며 가짜은행카드에 가짜 ‘공식고객봉사’ 전화번호를 인쇄하여 후속 사기를 준비한다.

두번째는 고액의 보조금으로 유도한다. 가짜은행카드를 우편으로 보내는데 ‘소비 빈곤부축 애심카드’, ‘양로보조 전용카드’ 등으로 포장하고 이 카드를 소지하면 고액의 보조금을 받거나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선전한다.

세번째는 가짜플랫폼을 제작, 제공한다. 가짜 앱, 웹사이트 또는 고객봉사전화를 사용하여 카드내 ‘고액잔액’을 보여주거나 ‘귀중한 증정품’을 무료로 준다고 소비자를 속인다.

네번째는 교묘하게 명목을 설치해 돈을 사취한다. 구좌 활성화를 빌미로 카드제작비,  카드수수료, 보증금 등을 받는다.

　　다섯째,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불법분자들은 사기과정에서 피해자와 가족의 개인정보를 대대적으로 수집하여 후속 사기나 기타 불법활동에 리용한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