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복건성 민서남(福建闽西南) 문화관광 련합 설명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려행 음악 라이브쇼’를 중심으로 진행되였으며 민서남을 련계한 ‘따뜻한 겨울’ 정품 테마 관광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동북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수백만 팔로워의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하여 민서남 지역을 직접 답사하게 하고 그 경험을 담은 ‘려행 공략집’을 공유했다.

동시에 연길의 주요 상권과 랜드마크에서 민서남 플래시몹 쇼를 진행하여 현지 려행업 관계자와 시민, 관광객들에게 ‘민서남의 따뜻한 겨울 관광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다수의 려행업 관계자들이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자원 공유, 상품 상호 홍보, 관광객 상호 유치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심화시켰다.

민서남협동발전구역은 복건성내에서 문화관광 자원이 가장 풍부하고 특색이 뚜렷한 지역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지역은 하문, 장주, 천주, 삼명, 룡암 등 5대 핵심 관광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산해민서남’ 문화관광 브랜드를 내세우며 지역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데 무게를 뒀고 이를 통해 ‘자원 공유, 로선 상호 련결, 시장 공동 개척, 융합 발전’의 새로운 문화관광 구조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복건성문화관광청에서 지도하고 하문, 장주, 천주, 삼명, 룡암 5개 도시 문화관광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현장에는 연변의 문화관광부문, 려행업계 종사자, 미디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망, 신화사 현장 클라우드, 아이치이, 클라우드 현장 및 민서남 5개 도시 문화관광 뉴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되였고 763만명 네티즌이 온라인으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