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일련의 혁신실천을 통해 홍색유전자를 다양하게 견학 체험에 융합시키는 ‘홍색자원+’ 방식의 견학경로를 탐구하여 홍색전승이 더욱 실감나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게 했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일방적으로 주입하던 전통 양성모식을 타파하고, ‘전문교수, 현장교수, 체험교수, 확장교수’를 핵심으로 하는 ‘메뉴식’ 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과정설계는 서로 다른 학원의 특징과 실제 일자리 수요를 긴밀히 련결하여 ‘고정 세트 메뉴’에서 ‘자주적 주문’으로의 전환을 실현했고 교양 양성의 정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여 학원들이 진정으로 학습과 사용을 결부하고 배운 것을 실제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선률 속에서 신념의 힘 깨달아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의 ‘음악 사상정치 수업’은 인기과목이다.

<한줄기 중국홍>, <청춘의 마음 당을 향해> 등 경전 홍색선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원은 노래 배후의 혁명이야기를 생동하게 들려주어 학원들을 그제날 봉화의 세월로 데려갔다. 수업은 ‘노래, 강의, 향유’를 결부하는 방식으로 학원들이 당의 빛나는 력사를 되새기고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도록 인도했다. 학원들은 이런 몰입식 체험은 홍색문화가 마음속에 와닿게 했으며 홍색유전자를 혈맥에 융합시키고 사명과 책임을 실천하는 행동자각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실천 가운데서 분투정신 체득

황금빛으로 물든 10월 왕청현 동광진 명월구촌의 금빛논에서 학원들은 몸소 일하면서 수확의 로고와 기쁨을 체험하고 옥수수더미 앞에서 긴장되고 재미있는 탈곡경쟁을 벌였다. “손끝에서 약동하는 ‘황금낟알’” 등 로동실천과정은 학원들이 자연과 친하고 농경을 체험하는 과정에 로동의 가치와 전승의 의의를 깊이 리해하게 했다. ‘민속음식의 오묘함 탐구’ 수업에서 학원들은 조선족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민족음식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꼈다.

◆협력 가운데서 담당능력 단련

“각 소조는 전방 전장에 긴급 보급품을 운송하라!”

야외 확장 훈련장에서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보위전’을 배경으로 한 모의실전이 한창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수류탄 투척’, ‘보급품 운송’ 등 종목은 학원들로 하여금 협동, 협력 가운데서 단체 협력과 난관돌파 능력을 단련하게 했다.

실외 모의수업은 의지를 단련하고 실내의 ‘응급구조’ 수업은 책임감으로 가득차있었다. 강사는 상세한 리론설명과 표준시연을 통해 하임리크구명법, 심페소생술 등 핵심 응급처치 기술을 전수했다. 학원들은 조를 나누어 훈련하고 조작요령을 반복적으로 다듬었으며 실제조작 가운데서 생명을 수호하는 기능을 장악하였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책임과 담당을 더욱 깊이 체득하였다.

음악의 정신적 침윤으로부터 로동의 실천단련에 이르기까지, 확장된 팀 협력으로부터 구급의 생명교양에 이르기까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홍색자원+’의 다차원 융합모식을 통해 전통적인 홍색교양의 한계를 성공적으로 타파했다. 향후 이 중심은 계속 홍색자원을 깊이 갈고 과정 내용과 형식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여 홍색견학이 진정으로 초심을 자양하고 능력을 부여하여 성장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게 함으로써 시대의 신인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인 동력을 주입할 타산이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