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은행, 채권투자로 수익 공간 확대

2026-09-22 09:23:48

지난해말 은행 보유 채권 100조원


올 상반기 보고서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A주 상장은행 42곳의 채권투자 규모가 지난 2025년말 대비 약 6조 81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6대 국유은행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번 채권투자 확대를 주도했다.

은행의 채권투자 확대는 현재 유효 신용대출 수요 부족과 순리자마진의 압박이라는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저금리 환경에서 은행의 경영론리가 다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우선 거시적인 면에서 사회융자 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다. 지난해 채권과 주식 융자의 총합이 사회융자 규모의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47%에 달해 처음으로 대출 비률이 45%를 넘어섰다.

융자 구조의 변화는 우리 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이 신구 전환기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금융의 공급측 구조개혁이 계속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은행이 보유한 채권 규모는 100조원을 넘어섰다.

여러 은행에서도 지방정부와 기업이 기반시설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1.4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보고서’는 은행의 채권투자가 대출 공급과 마찬가지로 실물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중요한 방식이자 통화를 창출하는 주요 경로라고 분석했다.

여러 업계와 기관의 차원에서도 은행의 채권투자 확대는 수동적인 대응이자 적극적인 전환으로 보여진다.

한편으로 유효 신용대출 수요 부족, 순리자마진 압박이 지속되면서 은행은 수동적으로 채권 비률을 늘이고 있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 2.4분기 상업은행의 순리자마진은 1.41%로 1.4분기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천부립언금융연구원 원장 증강은 “기존 예금대출 업무 성장이 둔화하고 순리자마진 압박이 최근 몇년간 계속되면서 채권은 안정적인 리자수익에 힘입어 은행이 수익성과 류동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우선 선택지가 되였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으로 채권 비률 확대는 자산구조의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현재 채권투자는 상장은행에서 대출 다음으로 큰 리자수익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증강은 올 6월말 기준으로 상장은행 전체의 채권투자가 리자수익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약 32%로 5년 전보다 약 5%포인트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이는 직접융자 비률이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채권투자는 더 이상 신용대출의 ‘보조역할’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의미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성장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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