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석, 활기 넘친 연변
관광객 연 157만명 접대 관광수입 9.74억원 달성

2026-09-30 08:30:13

가을이 깊어가는 연변의 산에는 단풍이 물들고 들녘에는 벼향기가 감돌며 변경의 산하와 전통추석의 운치가 어우러져 어디서나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추석 휴가 기간 연변주의 각급 부문은 문화관광 질 향상, 소비 활성화, 안전 보장 3대 중점을 통괄하여 추진했다. 여러 민족 대중은 민속 행사와 가요 속에 애국심을 담고 이웃 및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면서 풍성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냈다.

문화관광 시장은 ‘가장 아름다운 금빛 가을, 연변에서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크게 활기를 띠였다. 유니온페이 상무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휴가기간 우리 주는 연 157.7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6.68% 증가했으며 관광수입은 9.74억원을 달성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각 풍경구는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전통가무와 민악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연 2.8만명의 관광객을 맞아 지난해 동기 대비 33.97% 증가했고 룡정 해란대조선족민속리조트는 송편 나눔과 논밭음악회 등을 조직해 연 1.09만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훈춘 발해고진은 실경 무용 프로그람을 선보여 연 0.93만명의 관광객을 흡인, 지난해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변경 관광과 야간 경제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G331 최적의 관광 회랑을 중심으로 도문 국문통상구 관광지에는 연 0.94만명이 다녀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51% 증가했으며 안도 구계청천풍경구는 단풍길과 빙천커피 등 신선한 체험 요소를 내세워 일평균 연 2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다. 룡정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는 꽃불쇼와 무형문화유산인 타철화, 먹거리 축제를 개최해 연 1.05만명의 방문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280.58% 증가했다. 훈춘 와스토크환락섬 및 맥옥타운시장도 ‘3국변경’ 전광예술시즌 추석국풍축제를 개최했는데 개막식 당일에만 연 2000명 이상이 몰렸다.

해란대조선족민속리조트에서는 2026년 전국 ‘우리의 명절·추석’ 주제 문화시범활동이 펼쳐졌다. ‘변강에 차오른 달 하나로 뭉친 석류꽃’을 주제로 한 문예전시공연, 무형문화유산장터, 미식체험 등이 한데 어우러진 행사를 펼쳤는데CCTV─13채널의 추석시리즈 프로그람에 선정되여 연변 다민족 융화의 독특한 멋을 전국에 알렸다. 돈화 륙정산문화관광구는 아기사슴 체험 등 신규 업태로 연 0.63만명의 방문객을 접대, 지난해 동기 대비 96.88% 증가했다. 왕청현의 상모춤 전문전시공연과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의 ‘추석의 대단원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변경 민족의 단결 도모’ 문화활동 행사도 변경의 짙은 민속풍정과 문화 분위기로 변경 문화관광 브랜드를 빛냈다.

스포츠경기를 담체로 문화관광 소비 씨나리오를 확장했다. ‘동북슈퍼리그’ 경기장의 백인 응원단과 ‘명태춤응원단’의 화제성, 162명이 참가해 오프라인 관람객 0.7만여명을 모은 제2회 ‘왕자영요’ 전민전자스포츠대회, 23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을 달린 ‘연변 100’ 크로스컨트리(越野赛)대회 등은 립체적인 소비경험을 제공했다.

상권과 소비 시장도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추석기간 전 주 상무부문 통일모니터링 플래트홈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주 27개 주요 상업류통기업의 휴가기간 루적 매출액은 4177.98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전주 상무부문에서는 각 현(시) 련동, 정부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새 소비 씨나리오를 풍부하게 했다. 루적으로 50여차례의 주제 판촉활동을 개최했는데 연길시가 7.11만원, 도문시가 2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량곡·유류·식품류 소비가 9.3% 증가했다. 연길백화그룹과 룽마트 등 주요 류통업체도 온·오프라인 판촉 이벤트를 개최했고 돈화백화청사는 ‘국가동량’ 주제 전시를 통해 공훈인물을 기념하고 애국정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동북슈퍼리그’ 심양 경기장에는 연변의 특산품기업 9개가 참가해 명태 옥수수, 삼계탕 등의 현장시식 체험활동으로 5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연변 특산품의 판로를 적극 넓혔다. 

외식 및 숙박, 이동 소비 전반에서도 성과가 돋보였다. 주내 생활서비스 온라인 소비액은 길림성 2위, 전국 95위를 기록했다. 모니터링 대상인 118개 외식기업의 매출액은 721.62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50개 한도액이상 주요 호텔의 매출액은 586만원을 기록했고 힐튼 환붕, 카이로스 등 4개 주요 호텔의 객실 점유률이 90%를 넘었으며 새로 문을 연 고급 호텔들도 80% 이상의 점유률을 기록했다. 이동 수요 증가에 따라 석유제품류 매출액 역시 2634만원을 기록해 8.8% 증가했다.

철저한 안전망 구축과 교통 수송 보장도 돋보였다. 전 주 각급 각 부문에서는 안전최저선 사유를 확고히 하고 사회치안, 교통운수, 안전생산 등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틀어쥐였다. 경찰 742명과 차량 159대를 투입해 무장 련합 순찰을 전개하고 모순 조정 90건과 주민 구조 60회를 처리했으며 형사사건 7건 입건, 치안사건 35건을 처리하여 안정된 치안을 유지했다. 교통부문은 집법소 16곳과 경찰 1835명을 동원해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위법행위 5203건을 적발함으로써 휴가기간 중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주안전위원회판공실에서는 교통, 민정, 문화관광 등 부문을 조직해 4개의 지도봉사조를 구성하여 각 현, 시 각 업종 부문에서 광산, 위험화학품, 공업무역, 도로교통, 관광풍경구, 인구밀집 장소 등 중점 장소에 대해 안전우환 조사정돈을 실시할 것을 독촉했다. 전 주에서 루계로 2782개 검사조, 연인수로 6023명의 검사인원이 7147개 사업체를 조사해 1334건의 우환을 정돈했고 1.13만명의 산불 방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연길차무단은 일평균 객차 66쌍을 운행해 매일 3.7만명을 운송했고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항공기 130회 운항을 통해 려객 연 1.79만명과 화물 17.9톤을 원활히 수송해 명절기간의 대장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소옥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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