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롬비아가 2023 국제축구련맹(FIFA) 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녀자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FIFA 랭킹 25위 꼴롬비아는 8일 오스트랄리아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져메이커(43위)와의 16강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꼴롬비아는 후반 6분 카탈리나 우스메의 왼발슛으로 결승꼴을 뽑았다.

2015년 대회 16강이 녀자월드컵 최고 성적이였던 꼴롬비아는 8강에서 잉글랜드(4위)를 상대하게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5위)가 마로꼬(72위)를 4대0으로 완파하고 8강행 막차를 탔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잉글랜드－꼴롬비아, 프랑스－오스트랄리아(10위), 스페인(6위)－네덜란드(9위), 스웨리예(3위)－일본(11위) 경기 승자가 4강에 진출한다.

8개 나라 가운데 유럽축구련맹(UEFA) 소속이 5개국, 아시아축구련맹(AFC) 소속은 2개국이 이름을 올렸고 남아메리카의 꼴롬비아가 남은 한자리를 채웠다.

준준결승은 11일부터 시작된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