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룡정시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 룡정시교육국에서 주관, 룡정시해란강스키장에서 협조한 2022년－2023년도 룡정시 ‘건강길림, 락동빙설’계렬 겨울철 빙설체육 활동 및 청소년 스키캠프 가동식이 룡정시해란강스키장에서 열렸다.

이날 가동식은 습근평 총서기의 체육에 관한 중요론술 정신을 관철하고 체육과 교육의 융합을 추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며 덕, 지, 체, 미, 로의 전면적인 발전을 위한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를 양성하고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취지를 뒀다.

룡정시체육국 과원 최웅걸은 “이번 행사는 룡정시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스키 체험 및 경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여러분들이 빙설운동이 주는 건강과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룡정시해란강스키장은 국내의 첨단 설비와 전문 스키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룡정시해란강스키장에는 50여명의 중, 소학생들이 스키캠프 가동식에 참가한 가운데 룡정시 3중, 4중, 5중 학생들은 운동선수 양성 차원에서 훈련하고 소학생들은 취미생활 차원에서 훈련하고 있었다. 이 학생들은 12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2시간씩 훈련을 하게 된다.

　　글·사진 김홍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