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중국로인체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로인체육협회, 연길시로인체육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전국 로인태극권 건신 대련동(길림 연변) 활동이 연변체육관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활동에는 연길시의 6개 가두와 1개 향， 진의 총 930여명의 로인들이 참여했다.

‘태극권을 전승해 건강한 로령관을 구축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대련동 활동은 ‘태극권의 성지’ 하남성 초작시에 중심회의장을 두고 기타 7개 주회의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우리 주는 동북의 유일한 주회의장이다.

연변주회의장 활동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데 전 주 8개 현， 시에 각각 분회의장을 두고 4000여명의 로인들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주로인체육협회 관련 책임자는 “근년에 우리 주의 로인체육사업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특히 태극권운동이 점점 더 많은 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주에서는 국가 및 길림성의 다양한 교류 활동에 태극권대표팀을 파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국 로인태극권 건신 대련동 활동의 개최는 우리 주 로인 태극권 운동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다. 향후 주로인체육협회는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유익한 운동을 더 많이 보급해 건강한 중국과 전민건신 국가전략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홍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