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연길 가을철 부동산교역회가 연길시부동산거래중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건강양생+관광+주거’의 타이틀로 28일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가을철 부동산교역회는 주택구매, 가전소비 등 보조금을 포함한 사상 최대 폭의 우대정책을 출시했다.
현장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가을철 부동산교역회는 앞서 봄철 부동산교역회보다 업그레이드되여 전면 예약제로 진행되였는데 22일부터 27일 사이 매일 오후 1시 20분부터 16시까지 상품주택, 재고주택 및 차고(주차자리) 세가지 업무에 따라 접수조건을 구비한 대중들에게 업무접수 번호를 발급하기로 했다.
아침 9시부터 순서를 뽑고 대기중에 있던 강창호(62세)씨는 “오늘 아들의 신혼집을 구매하려고 아들 내외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은행대출, 주택공적금대출 부분에서도 큰 폭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구매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신축 주택은 건축면적 평방메터당 100원을 보조받는 토대에서 또 5000원 상당의 가전소비쿠폰을 지급받는다고 하니 좀더 상세하게 문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연길시부동산관리중심 김경석 주임은 “이번 교역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전시 기간을 정하고 ‘온라인+생방송+현장’의 새로운 모식을 구축해 신축 상품주택, 재고주택 및 등기부 수속을 할 수 있는 신축 차고(주차자리) 등을 전시하게 되며 도합 17개 부동산개발기업이 참여, 33개 부동산 항목이 전시되며 도합 6643채의 주택 및 393개의 차고(주차자리)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소구역내에서 주차자리를 구매하려 준비중이였다는 소주인상 아빠트 거주 시민 박선생은 “이번 기회에 등기부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주차자리를 구매하려고 한다. 게다가 보조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많이 리득을 보는 것 같다.”면서 “보통 연길에서 차고나 주차자리를 구매할 때 정기적인 수속을 밟기 어려운 상황인데 수속을 밟고 나면 마음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역회에서 부동산개발업체인 만성집단부동산개발유한회사에서는 만성공관의 신축 상품주택을 다수 매물로 내놓고 ‘1000원으로 2만원을 충당’하는 파격적인 혜택조건을 펼쳤는가 하면 융성월부, 화성연서부 등 신축 부동산 매물 거래 현장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그외에도 재고주택인 경우 학교구역에 해당되는 중고주택들의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일반적으로 90~120평방메터의 주택을 선호하는 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김경석 주임은 “개막 이틀간 많은 시민들이 신축 주택을 알아봤고 각종 복리정책 관련 문의전화도 쇄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연길시정부, 연길시자연자원국, 연길시부동산관리중심, 연길시상무국 등 정부 부문에서 련합으로 500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주택구매시 건축면적 평방메터당 100원을 보조해주고 중고주택(재고주택)은 한채당 5000원을 보조, 차고(주차자리)는 한곳당 5000원을 보조해준다.”고 보조금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 기간 주택 또는 차고(주차자리)의 계약을 체결하거나 연길시부동산관리중심에서 등록이전 등 관련 수속을 마쳤을 경우 정부의 보조금, 기업혜택, 가전보조, 공적금대출 우대, 은행대출 금리 우대 등 다각적인 보조금 혜택도 향수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개막 첫날 실거래가 이뤄진 신축 상품주택이 98채, 중고주택이 86채 총 184채가 거래되였고 거래 총면적이 1.86만평방메터에 달했으며 판매거래액이 1.01억원을 돌파해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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