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양성학원 현판식 행사가 연길에서 거행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주정협 주석 강방, 주인대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 채홍성이 활동에 참석했다.
호가복이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연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양성학원의 설립에 열렬한 축하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고금의 변화를 살펴보고 시대의 추세를 파악하며 장원한 방책을 강구하고 근본을 창조하는 행동으로 맑스주의 민족리론의 중국화, 시대화를 끊임없이 추진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중대하고 독창적인 론단을 내리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 민족지역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을 것을 명확히 요구하고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중국특색의 정확한 길을 가일층 넓히고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형성하였는데 이는 새시대에 당의 민족사업을 잘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전진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준칙을 제공하였다. 연변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로서 여러 민족이 함께 거주하는 심층적으로 상감된 지역이다. 자치주 창립 72년 동안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에서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항상 당의 은혜에 감수하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 나아가며 항상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돕고 한마음한뜻으로 동행하며 함께 단결 분투하고 번영 발전하는 웅장한 장을 써내려갔다. 새시대에 들어선 이후,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할 데 관한 중요론술을 깊이 관철하고 확고부동하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 주선으로 삼고 새시대 민족사업의 새로운 사로, 경로와 조치를 적극 모색하여 ‘5대 공정’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10대 행동’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전 주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고해지고 동고동락하고 영욕을 함께 하고 생사를 함께 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리념이 여러 민족 아들딸들의 령혼 깊은 곳에 뿌리박혔으며 연변대지 곳곳에 여러 민족이 화목하게 지내고 서로 돕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생동한 모습이 넘쳐흐르고 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양성학원의 설립은 우리 주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할 데 관한 중요론술을 깊이 관철, 시달하는 실제행동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리론 연구와 정책 해석을 가일층 잘하기 위한 유력한 탐색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간부교양양성체계를 힘써 구축하는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연변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다그쳐 구축하는 데 반드시 강대한 동력을 주입하고 강력한 지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학원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간부 교양양성이라는 근본임무를 긴밀히 둘러싸고 교양연구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연구성과의 전환, 운용을 강화하며 교양양성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진정으로 특색 있고 수준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일정한 영향력을 가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양성기지를 힘써 구축하기 바란다. 리론연구를 힘써 강화해야 한다. 연변의 ‘다섯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의 력사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학원인재 집결우세와 리론연구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연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생동한 실천을 정리, 총화하여 무게가 있고 가치가 있으며 특색이 있는 리론연구 성과를 힘써 내놓아 연변 특점이 있는 중화민족공동체 사료체계, 담론체계와 리론체계를 다그쳐 형성해야 한다. 교양양성을 정성껏 잘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간부 교양 양성의 전반 과정에 관통시키고 교양양성 내용을 풍부히 하며 교양양성 형식을 최적화하여 광범한 당원, 간부들이 주선의 심각한 내포, 중대한 의의와 실천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진정으로 마음속에 새겨지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되게 해야 한다. 양성업무를 적극 확장해야 한다. 교양양성 자원을 총괄하고 양성의 질을 힘써 제고하고 비교우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동적으로 주 내외 양성수요를 접수하며 학습반, 양성반, 회의를 연변에 끌어들이는 사업을 착실히 잘해 더욱 많은 외지 당원, 간부들이 연변을 찾아 연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생생한 경험을 체감하고 여러 민족이 단결 화합하고 함께 노력하는 연변대지의 짙은 분위기를 감수하게 해야 한다.
행사에서 호가복은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조직부 부장, 주당위 당학교 교장인 왕조휘와 함께 양성학원을 위해 현판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체 인원들은 ‘당의 빛발이 연변을 비추네-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문 음악 당수업’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번 행사는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가 사회했다. 주당위 상무위원,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 지도부 성원, 주법원 원장, 주검찰원 검찰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 각 현, 시 당위 주요책임자, 통전부 부장, 주 직속 기관 당원대표, 사회 각계 대표를 포함한 근 300명 인원이 활동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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