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손님 처음”…일본 사장 한국 고객에 감동

2025-02-24 08:49:02

일본 혹가이도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사장이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남긴 메모와 동전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이다.

13일 일본 한 매체는 카페 ‘하꼬다떼 사꾸라야’의 사장이 커피를 쏟은 한국인 관광객이 남긴 메모와 600엔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메모를 남긴 건 그날 카페를 방문한 5명의 외국인 청년중 한명이다. 한국어 메뉴판을 통해 주문해 한국인임을 알았다고 한다.

5명은 모두 음료를 주문했고 그중 한 사람의 음료가 먼저 나갔다. 그리고 얼마 마시지 않은 시점에서 그 음료가 바닥에 거의다 쏟아졌다.

카페 사장은 자신이 쏟은 것이니 괜찮다는 말에도 새로 음료를 가져다줬다. 금액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그를 감동하게 한 건 청년들이 돌아가고 테블에서 발견한 “죄송했습니다. 커피 정말 맛있었어요.”라고 적힌 종이 나프킨과 500엔짜리 동전, 100엔짜리 동전이였다. 600엔은 쏟쳤던 커피의 가격이였다.

사장은 “2잔 값을 내겠다는 손님은 종종 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무심코 베푼 배려에 감동했다. 다섯명 모두 멋진 청년이였다.”라고 말했다.

그가 이 사연을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사진과 함께 올리자 약 34만개의 공감을 받았다. 조회수는 2000만회를 넘겼다.

사람들은 “세상에는 이런 멋진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야!”, “한국의 친절한 배려,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였다.”, “결국은 나라나 인종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차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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