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불 일주일째 오후나또시 면적 8% 소실

2025-03-10 09:06:48

일본 혼슈 북부 도호꾸의 이와데현 오후나또시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실 면적은 시 면적의 8%에 달하는 2600헥타르로 확대되였다.

4일 현지 공영방송은 이번 산불이 이날도 꺼지지 않아 4일 오전 6시 기준 소실면적이 전날보다 500헥타르 추가돼 2600헥타르로 확돼되였다고 보도했다.

오후나또시의 8%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타버린 가운데 정부측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상과 공중에서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소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화재로 시정부는 산리꾸쬬 아야리 전역과 오끼라이의 3개 지역, 아까사끼쬬의 13개 지역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렸다.

4일 오전 7시 기준 12개의 대피소에 1215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이 밖에 친척이나 지인의 집, 호텔 등 대피소외의 장소에 피난민 2726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정부에 따르면 대피명령이 내려진 지역 주민중 대피한 사람들로부터 시에 련락이 없어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사람은 최소 650명에 달한다.

1992년 혹가이도 구시로시 피해 규모 면적인 1030헥타르를 넘어선 것으로 일본언론들은 “최근 30년간 발생한 산불중 가장 큰 규모”라고 우려했다.

이번 산불로 최소 1명이 숨지고 최소 84채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집계가 이뤄짐에 따라 그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

소방부문은 자위대 직승비행기와 린근 지자체 소방 인력도 지원받아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18일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4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기상부문은 4일, 5일 낮부터 비가 내리고 5일─6일 강우량은 50밀리메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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