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녀성이 현지 소매업체에서 주문한 바나나에 바퀴벌레가 딸려온 것을 폭로한 영상이 화제이다.
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애슐리는 배달시킨 바나나에 바퀴벌레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영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에 올렸다.
애슐리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그는 벌레가 바나나 봉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애슐리는 포장지를 들여다보며 “방금 개봉한 바나나이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고 말했고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은 “빨리 가져오라.”고 재촉했다.
이후 올라온 영상에서 이 남성은 바퀴벌레가 든 바나나 봉지를 그대로 큰 비닐봉지에 넣고 재빨리 봉인했다.
애슐리는 영상 설명에 해당 바나나를 판매한 영국 소매업체 아스다를 태그하군 “바나나로 깜짝선물을 받았어요! 고맙습니다.”라고 설명을 달았다.
이어 “얼른 이 바나나 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려야겠다.”며 “그게 아니면 얼른 집을 불태워 버려야 한다.”고 쓰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다시는 저기서 바나나를 살 수 없을 것 같다.”, “저기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건 저걸 포장하고 류통하는 공정 전체가 다 오염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미 수많은 알이 집안 곳곳에 떨어졌을 수도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스다측 대리인은 매체에 “우리는 신선한 농산물을 잘 세척하고 포장 전에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품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알려주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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