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분실한 휴대폰 때문에 비행기 회항…

2025-03-31 09:09:59

에어프랑스 항공기에서 승객이 휴대전화를 분실해 비행 2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 프랑스 빠리를 출발해 까리브해 과들루쁘에 있는 뿌앵뜨아비뜨르로 가던 항공기가 비행 4분의 1 지점에서 방향을 바꿔 프랑스로 회항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승객이 비행 중 휴대전화를 분실했고 안전 조치를 위해 비행기 방향을 바꿨다. 해당 항공편은 프랑스 서부 해안에서 한바퀴를 돈 후 빠리의 오를리공항으로 돌아왔다.

회항한 항공기에서는 이미 지난달 비행중 방향을 한차례 돌린 사건이 있었다. 당시 회항의 주된 리유는 한 승객이 떨어뜨린 휴대전화가 항공기의 주방 통풍구에 빠졌기 때문이다.

통풍구는 항공기내 공기 순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화재 위험이 있어 급히 비행기를 돌렸다고 한다. 이번 회항 역시 승객이 분실한 휴대전화가 통풍구로 들어갈 수 있어 회항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승무원은 “분실된 휴대전화의 리튬 건전지로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 조치를 위해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행기내 리튬 건전지로 인한 화재 사고는 종종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에어아시아의 타이 방코크에서 타이 남부의 나콘시탐마랏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비행중 승객 좌석 주머니에 있던 휴대용 충전기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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