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섭씨 4도 상승시 세계 GDP 40% 감소

2025-04-07 09:02:22

세계 기온이 섭씨 4도 상승하게 되면 2100년까지 세계 국내총생산액의 40%가 감소할 것이라고 오스트랄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이 2일 새로운 경제전망을 통해 밝혔다. 이는 이전 추정치 11%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기후위험대응연구소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지구 기후정책을 형성해온 오랜 경제모델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다 강력한 기후행동의 긴급성을 강조해주고 있다.

티모시 닐 수석 연구원은 이전의 경제모델들은 극심한 기상현상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자들은 과거 기상현상과 경제성장간 비교를 통해 기후피해를 평가했는데 이는 현대 경제의 세계적 상호 련결성을 간과한 것이다.

닐 연구원은 “이러한 피해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의 경제모델들은 심각한 기후변화 조차도 경제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지역의 붕괴는 전세계 공급망으로 파급돼 카나다와 로씨야와 같은 추운 나라들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어떤 나라도 면역을 갖출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새 예측은 <빠리협약>과 같은 가속화된 탈탄화 목표에 맞춰 온난화를 섭씨 1.7도로 제한하고 이전에 수용 가능한 것으로 간주되던 섭씨 2.7도보다 훨씬 낮춰야 한다는 주장을 뒤받침해주고 있다.

닐은 경제모델이 식량가격 상승부터 급증하는 보험비용에 이르기까지 실제 기후영향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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