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비닐꾸러미 뜯었더니 고양이가…
영국의 한 시골길에서 꾸러미에 담긴 채 버려진 고양이가 구조된 소식이 전해졌다.
3월 2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앵그머링의 한 시골길을 지나던 한 녀성은 십자모양으로 테프가 묶인 한 비닐꾸러미를 발견했다. 이 녀성은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구멍을 뚫었는데 털이 조금씩 보였고 완전히 뜯어보니 그 안에는 살아있는 수컷 고양이가 갇혀있었다고 한다. 이 녀성은 즉시 동물보호단체인 와다르에 신고했다.
이 단체는 고양이의 오른쪽 귀에 칼을 댄 흔적이 남아있었다면서 누군가 고양이를 일부러 해치려 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 단체 관계자 트레이시 카드만은 “분명히 고양이를 살해하려는 의도를 지닌 고의적인 잔혹 행위”라며 고양이를 학대한 사람, 유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고양이의 보호자외에도 제3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구조된 고양이는 현재 이 단체에서 회복중이다. 건강상태는 량호한편이지만 공포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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