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에 20년 만에 책 반납해
영국 옥스퍼드대학 졸업생이 대학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을 20년 만에 반납해 화제이다.
5일(현지시각) BBC는 지난달 옥스퍼드대학 도서관 사서에게 용서를 구하는 메모와 함께 20년 연체된 도서 세권이 반납되였다고 소개했다.
졸업생은 20년 전 옥스퍼드대학의 도서관에서 세권의 책을 빌렸다. 세권의 책은 필립 스티버스, 윌리엄 피어스, 로버트 S.폴 저자의 책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랜 시간 연체된 세권의 책을 반납하면서 “오래된 상자를 정리하던중 책을 발견했다.”는 내용을 담은 메모를 동봉했다.
도서관측은 2일 소셜미디어에 반납된 책 사진을 게시했다. 도서관 대변인은 “책을 반납해줘서 감사하다.”라며 “20년 늦더라도 돌려주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모든 걸 용서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도서관측은 장기간 연체된 책에 대해 규정 대로 10파운드의 벌금과 도서 교체 비용을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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